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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의 천연 영양 가치 소개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영양 성분 비교 통해 우유의 우수성 재조명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DFC(Dairy Farmers of Canada), 미국우유생산자협회(NMPF) 등의 연구 및 발표 내용을 인용해, 우유가 식물성 음료와는 명백히 구분되는 천연 영양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산 우유는 위생과 품질 면에서도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에 기반한 식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우유자조금] 이미지자료01_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의 천연 영양 가치 소개_250513 초안.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00pixel, 세로 859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2년 01월 09일 오후 7:04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550D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CS3 Windows F-스톱 : 11.0 노출 시간 : 1/250초 ISO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스팟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1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DFC(Dairy Farmers of Canada)는 최근 우유가 총 15가지 필수 영양소를 천연 상태로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영양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B6·B12, 리보플라빈, 티아민,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D, 마그네슘, 인, 칼륨, 아연, 셀레늄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자연 상태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은 탈지유, 저지방우유, 전지유 등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영양 구성은 모든 우유에서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 역시 확인됐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우유 본연의 영양 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영양 손실 없이 기호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유가 약 90%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이중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수분 보충과 함께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천연 상태로 공급할 수 있는 음료는 드물며, 특히 여름철과 같은 계절에는 갈증 해소와 영양 보충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유의 영양적 우수성은 미국의 공식 연구 결과에서도 뒷받침된다. 미국 FDA가 2023년 발표한 ‘식물성 음료와 우유의 영양 비교 연구’에서는 귀리, 아몬드, 콩 등을 원료로 한 식물성 음료의 상당수가 단백질, 칼슘, 비타민 A·D, 마그네슘, 칼륨 등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 FDA는 이에 따라, 이러한 제품을 우유의 대체품으로 인식하거나, ‘우유’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우유생산자협회(NMPF) 또한 “식물성 음료는 유화제, 안정제, 색소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가공 음료일 뿐이며, 우유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제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식물성 음료의 원재료가 비교적 단순한 곡물과 견과류에 불과하고, 이를 유제품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소비자는 원재료의 출처와 식품의 본질에 대해 더 비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기관들의 연구 결과는 우유가 단순 음료가 아닌, 영양적으로 완성도 높은 식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며 “식물성 음료는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선택지일 수 있으나, 영양학적 대체재로 인식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af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36pixel, 세로 1024pixel

 

 이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신선우유는 체세포수, 세균수 등 주요 품질·위생 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품질과 위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영양적 우수성과 더불어, 위생과 안전까지 갖춘 국산 우유의 가치를 더욱 잘 인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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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우협회, 인공수정·사양·질병 관리 등 기술 전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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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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