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고랭지 감자밭, 지금 역병 방제하세요.

- 서늘하고 다습한 조건 지속돼 역병 발생 예측… 즉시 방제 필요
- 6월 28일∼7월 5일 사이 발생 예측, 6월 23일부터 살균제로 예방해야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 일대 감자 재배지에서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 등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 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5∼22℃)와 다습한(상대습도 90% 이상)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 강릉시 왕산면 등 주요 고랭지 재배지의 최근 기상 조건으로 발생을 예측한 결과, 올해는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6월 23일∼6월 27일에 살균제를 살포, 방제해야 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사본 -역병 잎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72pixel, 세로 230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0년 08월 19일 오후 10:03 카메라 제조 업체 : OLYMPUS IMAGING CORP.   카메라 모델 : u760,S760        프로그램 이름 : Version 1.0                     F-스톱 : 3.4 노출 시간 : 1/250초 IOS 감도 : 8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대비 : 일반 채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1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924bec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13pixel, 세로 56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보성 역병 포장.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591pixel

병든 잎

피해 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괴경역병.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24pixel, 세로 76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05년 12월 21일 오후 10:35 카메라 제조 업체 : NIKON 카메라 모델 : E5700 프로그램 이름 : E5700v1.1 F-스톱 : 3.2 노출 시간 : 10/163초 ISO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66 대비 : 일반 채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거리영역 : 매크로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스팟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역병(괴경 절단).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24pixel, 세로 76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05년 12월 21일 오후 10:40 카메라 제조 업체 : NIKON 카메라 모델 : E5700 프로그램 이름 : E5700v1.1 F-스톱 : 3.5 노출 시간 : 10/361초 ISO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83 대비 : 일반 채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거리영역 : 매크로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스팟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0

병든 감자(표면)

병든 감자(절단면)

 

 감자 역병은 7일 이내 밭 전체를 감염시켜 막대한 수확량 감소를 가져오는 위협적인 병으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다. 특히 주요 씨감자 생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의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서는 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보호 살균제는 역병 예보일인 6월 23일부터 살포한다. 지역별 기상 차이 등으로 병이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감자 역병에 등록된 보호 및 치료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http://psis.rda.go.kr/psis)을 참고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한다.* 약효 유지와 저항성 균 출현을 억제하기 위해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와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좋다.

*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실시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작물에는 등록된 약제만 사용할 수 있음.

 

 감자 역병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생육 후기까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비가 올 때 잎에서 씻겨 내려간 병원균이 얕게 묻힌 덩이줄기를 감염시키면 수확 전후나 저장 중에 부패를 일으키거나, 이듬해 씨감자로 사용할 때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생육 후기에도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흙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이틀 이상 비 예보가 있으면 줄기와 잎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감자 역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가 크다.”라며, “발생 예보에 따라 철저히 예방하고 수확 때까지 약제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농업

더보기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에어냉각조끼’로 예방하세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여름철 농작업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이 온실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에어냉각조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 온열질환: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음. 2024년 온열질환 발생자는 3,704명이며 농업 분야는 671명으로 18.1%를 차지함(출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질병관리청). 비닐온실, 선별 작업장 등에서는 작물 생육 조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농작업자가 고온에 오래 노출될 우려가 있다. 고령 농업인이나 질환이 있는 농업인은 더욱이 열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직업성 질병에 포함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장주는 농작업자 온열질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와 에어라인이 조끼에 부착돼 있다.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가 보텍스 튜브를 거쳐 냉기만 조끼 안으로 들여보내 농작업자가 입고 있는 옷의 온도와 습도를 떨어뜨린다. 이런 원리로 고온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부산국제식품대전(벡스코)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찾아주세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6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하여 홍보부스(제1전시장 E101부스)와 워킹그룹(제1전시장 2층 세미나실 213호)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6월 25일(수)에는 해썹 및 스마트 해썹 기 인증 업체와 인증을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부산지원 해썹 및 스마트 해썹 워킹그룹’이 운영된다. 이번 워킹그룹은 1~2부로 운영하며, 1부는 해썹을 주제로 인증 준비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해썹 개요 ▲선행요건· 해썹 관리 ▲해썹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등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스마트 해썹의 활성화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해썹 개요 ▲등록업체 비대면 현장견학 ▲구축사례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제1전시장에서는 해썹인증원 홍보부스와 부산지원 관내 해썹 및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제품을 전시하는 해썹존*(HACCP Zone)이 운영된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해썹인증원과 주요 사업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1:1 맞춤형 무상 전문기술상담을 제공하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