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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고수온 대응을 위한 양식수산물 조기출하 및 긴급방류 독려

- 전라남도 여수시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 점검 및 긴급방류 독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12일(토)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찾아 양식수산물 조기출하 및 긴급방류를 독려하고 양식어업인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짧은 장마 뒤에 여름철 폭염이 곧바로 찾아와 작년보다 2주일 빠르게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선제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 장비 조기 보급을 지원했고,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 20억 원으로 보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에도 집중하고 있다. 충분히 사육된 물량을 시장에 유통하도록 하는 경우 불필요한 폐사를 막고 어업인 소득을 보전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양식어업인에게 해수부·지자체 소비 행사를 연계하여 출하를 돕고 있다.

 

  고수온 장기화에 대비하여 긴급방류도 강조하고 있다. 긴급방류란, 고수온 시기에 일부 어류를 가두리 밖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용존산소) 필요량*을 줄일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긴급방류 활성화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고, 대응 장비를 추가 보급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수온 피해의 주된 원인은 높은 수온으로 인한 용존산소의 감소임

 

  이날 양식장 현장을 찾은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고수온이 다가온 지금, 지속적인 출하 노력과 함께 긴급방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부도 양식어업인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여수에 이어 7월 13일(일) 충청남도 태안 등을 포함하여 주요 양식장 현장점검을 계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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