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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반려견과 보내는 여름휴가, 영덕 어때?

여행경비 지원하는 <댕댕이와 영덕여름휴가 떠나게> 참가자 모집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8월 한달 간, 지원금을 받으며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 <댕댕이와 함께 영덕 여름휴가 떠나개>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최근 1,400만 명에 달하는 펫펨족(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인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관광의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반려견 동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영덕 관광 인구 유입을 위해 영덕군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최대 50팀을 모집하는데 참가자는  운영 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미션 두 가지를 수행해야 한다. 즉 블루로드 코스 내 관광지 12곳 중 3곳 이상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촬영, SNS에 업로드하고 영덕 관내 음식점에서 1끼 이상 식사를 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미션 완료 후 최근 개관한 영덕 블루로드 쉼터(영덕읍 해맞이길247)에서 정산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소비 금액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는데, 100,000원 이상 소비 시 50,000원. 50,000원 이상 소비 시에는 25,000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원금과 함께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필수과제를 SNS에 게시한 후 ‘좋아요’수가 가장 많은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반려견 동반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도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 재단에서 진행한 영덕DMO사업 중 <대게좋은생활_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을 반드시 성공시켜 영덕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고, 미션 수행을 위한 블루로드 관광지 12곳 등  자세한 내용은 (재)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ydct.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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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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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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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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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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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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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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