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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국민 참여로 감 잡는 과학관 프로젝트!

- 국민이 제안하는 국립중앙과학관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사이아트(SciArt) 및 축제‧이벤트 분야 제안 공모 및 우수작 사업화 기회 제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과학관을 보다 흥미롭고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0월 19일까지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 「감 떨어진 과학관, 감 잡아줘! 감‧다‧살* 과학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감다살 : ‘감 다 살아났다’의 줄임말로 센스나 감각이 회복되었다는 의미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이 과학문화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과학관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만들고, 창의적인 민간 콘텐츠를 미리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모 분야는 ‘사이아트(SciArt)*’와 ‘축제‧이벤트’로 두 가지다. ‘사이아트(SciArt)’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 영상, 설치작품 등 과학관에서 시연하거나 전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축제‧이벤트’는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행사나 시즌 축제 등을 제안하는 분야이다. 경력이나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할 수 있다.

 * 사이아트(SciArt):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 표현 분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뿐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 사운드 아트 등도 포함된다.

 

  응모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zXXCvs4)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9일 18시까지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반부 수상작 중 2026년도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는 수상자의 사업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 여러분이 직접 과학관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과학과 더욱 친근해지고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감‧다‧살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일정과 자세한 참가방법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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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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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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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