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모음집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시험연구로 개발한 기술을 총망라한 자료로써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들을 모아 정리했다.
DVD형태로 된 모음집은 영농분야, 기술 활용유형,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하고 검색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기술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의 '영농활용기술'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농사로를 통해 영농기술을 확인한 이용자는 5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용종합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82.6점(체감만족도 85.7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지수는 품목별로 토양비료와 축산, 농업경영정보, 농식품 자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분야별로는 곤충산업과 축산생명환경, 버섯, 농산물안전성 관련 기술 순으로 높았다.
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우수한 영농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신 영농기술을 농업현장에 활용을 원할 경우에는 자료에 등록된 기술 담당자와 협의하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의 영농기술정보는 농업기술 길잡이, 농업기술지, 리플릿·작은 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