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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산림청, 목조건축 활성화 위한 대토론회 개최

- 9일 대전서... 공공분야 목조건축 확대 위한 토론의 장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주택 관련 업체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재를 이용한 공공분야 건축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정책 방향 소개 ▲국산 목재 활용에 따른 건축방법 ▲대형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공공분야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현장 애로사항 등이 수렴된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목재 이용 촉진이 중요하다.”라며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목조 건축을 확대하고 이러한 변화가 민간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목조건축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친환경적이면서 지진에 안전하고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국내 목조건축 허가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목조건축 허가 현황: (’13년) 1만 2000건 → (’14년) 1만 3000건 → (’15년) 1만 5000건 → (’16년) 1만 7000건
 
특히, 산림청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지상 4층의 목조건축물(경기도 수원 소재의 산림유전자원부 연구동)을 준공한 바 있으며 경북 영주에 구조용집성판 CLT*를 활용한 5층 규모의 목조건축물을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 CLT: 나무를 서로 엇갈리게 붙여 기존의 집성목재 보다 강도가 뛰어난 고부가가치의 건축용 목재
  
아울러, 목조건축 발전을 위해 ‘2018 세계목조건축학술대회(WCTE)’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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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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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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