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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철도공단 충청본부, 소통과 화합의 ‘상상마당’ 개최

- 격식 없는 소통의 장으로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식 나눔과 소통의 장인 상상(相想)마당을 7월 5일(수)에 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중앙로 242)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相想)마당은 기존 월례조회의 일방적인 의사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활성화와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GWP, Great Work Place)으로 거듭나기 위해 충청본부가 금년 2월부터 격월로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상상마당에서는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직원가족들이 보낸 편지를 공유하였고, 이동렬 본부장이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직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업무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 나눔 강연과 직장 내 개선사항 건의 등 자유로운 발언을 할 수 있는 ‘상상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본부 직원들이 서로의 노하우와 고민을 공감했다.

 이동렬 본부장은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즐거운 일터를 함께 만들어, 본부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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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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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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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