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철도공단,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인력교류 협약식 개최

-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경험 축적으로 해외사업 전문 인력 양성 지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7월 7일(금) 공단 수도권본부(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378) 4층 대강당에서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민간기업과 인력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외철도시장 수주확대를 위해 민간 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공단의 사업수행실적(PQ) 및 높은 해외신인도를 활용하여 사업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 사업수행실적(PQ, Pre Qualification) : 입찰자격사전심사제라고도 하며, 공공공사의 입찰에 있어 입찰전에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사전심사제도로 발주자가 시공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 능력에 상응하는 수주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경영상태, 기술능력, 시공경험, 신인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KRTC 등 국내 중견·중소 엔지니어링 20 여개회사가 참여하고, 이 중 4개사는 공단이 수주 도전장을 내밀 인도 뭄바이시(市) 4호선 메트로, 보팔∼인도르 메트로 프로젝트 등에 제안인력으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기업이 해외사업 경험을 쌓아 향후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인력교류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해외사업 추진 시 해외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참가자격을 가지고 있어, 민간 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규모 해외철도사업 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