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서울외곽선 송내IC~중동IC 교통법규 위반 최다

  ‣ 도공,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데이터 분석해 ‘법규위반 잦은 고속도로 50개 구간’ 선정...
서울외곽선 지난해만 9,691건 위반 신고 
  ‣ 서울외곽선 갓길차로제 도입 등 예방대책 마련 및 개선 나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중동IC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신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중동IC(일산방향) 구간인 것으로 조사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의 ‘스마트 국민제보’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잦은 고속도로 50개 구간을 선정하고 법규위반 예방대책을 마련해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 국민제보’는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제도이다.

 ◦ 교통법규 신고 데이터 분석결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신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방향) 88~88.3km(300m) 구간으로 644건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있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전체적으로는 30,019건의 신고가 있었다. 노선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9,691건(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반 유형별로는 갓길통행 41%, 적재불량 23%, 신호조작위반 14%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행위가 발생하는 구간 분류는 전체 데이터 중 고속도로 구간만 추출한 다음 1km단위로 구간을 나누고 이 중 신고가 없었던 구간을 제외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위반행위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도공관계자는 “교통량이 많고 특히 출퇴근 시 정체가 발생하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이라 빨리 가기 위해 갓길 통행, 무리한 끼어들기와 같은 얌체운전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형별 위반현황>                          <노선별 위반현황>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교통법규위반 잦은 구간 50곳을 선정하고 경찰청과 합동 조사를 마쳤으며, 이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 먼저 7월내로 “법규위반 신고 잦은 구간, 갓길통행 금지” 등 안내표지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고, 연말까지 교통정체가 빈번한 서울외곽선 송내IC 등 3개 구간에는 갓길 차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 또한, 보다 더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로규제봉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표지판과 노면표시도 개선해 진로변경 위반 등 법규위반행위를 막을 계획이다.

 도공관계자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면 교통사고도 자연히 줄어들게 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