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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바다여행, 직접 느껴보세요

- 해수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모집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와 함께 국민들에게 섬 관광, 해양레저, 어촌생태체험 등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11일(금)부터 21일(월)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처음 실시하고 8개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하였으며, 7월부터 각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우수 해양관광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체험단으로 선정될 경우 여행비용을 지원하여 다채로운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평소 페이스북·블로그와 같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양관광 누리집인 ‘바다여행( www.seantour.kr)’ 을 통해 2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슬로시티
대연평도 평화여행

최종 선정된 체험단 12명은 8월 24일(목) 바다여행 누리집에 발표되며, 2명씩 6개팀으로 나뉘어 ‘전남 해남의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2개팀)’, ‘경북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2개팀)’, ‘인천 대연평도 평화여행(2개팀)’ 등 전국 각지로 바다여행을 떠나게 된다.


일정

여행상품

인원

8.26()8.27()

(남해) 전남 해남의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

4(2)

8.30()9.1()

(동해) 경북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

4(2)

9.2()9.3()

(서해) 인천 대연평도 평화여행

4(2)


26일 출발하는 해남 슬로시티 관광체험단은 해남 땅끝 송호마을에서 전복 양식장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도 유명한 ‘슬로시티(Slow City)’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볼 예정이다. 30일에 경북으로 떠나는 관광체험단은 천혜의 비경을 지닌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보고 카누,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에 참여하며, 9월 2일 인천 대연평도를 찾는 관광체험단은 안보교육관과 군사터널 견학이 연계된 이색 여행을 즐기게 된다.

 
여행일정이 끝나면, 체험단은 여행기와 사진 등을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바다여행’ 누리집에 올려 국민들이 해양관광상품에 대한 생생한 체험 후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체험단 모집기간 동안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해양관광 여행상품 관련 퀴즈에 댓글로 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 5만원 상당의 제철수산물을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한 사람들 중 4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정우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해양관광자원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국민들께 널리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체험단을 모집하게 되었으며, 생생한 여행 후기를 소개하여 우리나라 해양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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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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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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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