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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어려운 철도건설 기술...동영상으로 쉽게 배우세요!

- 첨단 철도건설기술을 동영상, 모션 그래픽으로 제작...누구나 쉽게 시청 가능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대다수 국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철도건설 기술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첨단 철도건설기술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와 유튜브(http://www.youtube.com)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교량 가설공법, 터널 굴착공법, 궤도 부설공법 그리고 공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LTE-R기반 한국형 철도신호시스템(KRTCS-2) 등 철도건설 모든 분야의 기술이 대상이며,

  실제시공 동영상 또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이나 그림들을 움직이거나 효과를 주어 카메라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하여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었다.
      ※ 궤도 :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써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 :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Long-Term Evolution)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
      ※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국내 기술로 실용화중인 시스템. 

 특히, 공단 홈페이지에는 동영상의 나레이션을 자막으로 표현하여 청각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앞으로는 국내철도기술 뿐만 아니라 해외철도의 선진기술 동영상 등 국민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수집·발굴하여, 국민들이 철도를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 제작한 철도건설 기술 동영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 http://www.kr.or.kr에서 사업소개 → 기술/홍보 동영상에 접속하면 볼 수 있고, 유튜브 홈페이지 http://www.youtube.com에 접속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 검색 → ‘재생목록’ 클릭 → ‘기술 및 홍보동영상’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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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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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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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