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철도공단 경영진,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제적 이행 나서

- 빈틈없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제2차 경영진 워크숍 개최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8월 25일(금) 본사 상황실에서 공단이 이행해야 할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의 세부 이행계획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21일,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발맞춰 공단소관 28개 과제와 16개 지역공약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차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제2차 워크숍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관 28개 과제에 대해 40개 세부과제로 구체화하고, 16개 지역공약과 함께 이행계획 공유와 심도 있는 토의 등을 이어나갔다.

 주요과제 이행계획으로, ‘18년 1월 1일부터 소속 비정규직 415명의 단계적 정규직 전환, 건설근로자의 중단 없는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한 차기 근로현장 발주정보 공개, 철도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철도현장 갑을관계 개선을 위한 ‘역지사지(易地思之)위원회’ 운영, 북한철도 정보화 사업 추진을 포함한 한반도 신 경제지도 실현계획 등 향후 5개년 동안의 세부 이행계획이 포함되었으며, 

 지역공약 과제로 ‘17년 말 원주∼강릉 철도 개통을 통한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의 차질 없는 지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단계적 착공,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및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일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국정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빈틈없는 이행을 위해 소관부서별 면밀한 대응 로드맵을 마련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자”고 함께 다짐하면서,

 “특히,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항상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정책집행을 통해 공단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하는데 적극 앞장 서 나가야 한다”고 경영진과 함께 공감하였다.

 아울러, “공단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대한 목표달성도, 추진성과 등 이행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대책을 마련토록 독려하는 등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