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8.28∼9.1)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금상1 · 은상 1· 동상 2)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43회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였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 약 300개 팀과 참가기업의 임직원, 참관인 등 8,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단은 10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사무간접, 자유형식, 상생협력, 안전품질)에 참가하여 업무효율성 향상·고객만족·중소기업과의 상생·철도안전 등 경영혁신과 상생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 REFORM(Research·Experiment·Feed-back·Observation·Rule·Monitoring) : 공단 업무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개선활동 프로세스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선대상과제를 선정하고 문제점을 명확하게 분석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적극적 활동.

※ LRT(Light Rail Transit) : 경전철을 말하며, 지하철, 전철보다 가벼운 전철로 주로 도시구간을 운행하며 수송능력이 우수하고 건설비와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임·직원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대통령상 8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이루었다”며, “이를 계기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대회 참가자 가족들이 대회를 참관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애사심과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직장문화 이해를 통한 가족친화 일터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