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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임산물생산액 9조 원 돌파

- 산림청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전년대비 10.4% 증가 -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8)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순임목 : 1년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으로서 5년 주기 공표(0과 5로 끝나는 해 공표)이나 ’16년 기준 산림기본통계(잠정치) 산출 결과를 반영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토석은 중요한 건설자재로 하천, 바다 등에서 채취량이 감소한 반면 산림 내 토석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산나물 생산액(4060억 원)이 전년보다 5.9% 증가했으나, 건설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조경재 생산액(6537억 원)이 11.2% 감소했다.
 
기상여건 등으로 수실류(7077억 원 2.3%↓), 약용식물(5387억 원 4.2%↓), 버섯류(2379억 원, 2.6%↓)의 생산액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5554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남도(1조 2745억 원) ▲강원도(1조 1736억 원) ▲충청남도(1조 1093억 원) ▲전라남도(1조 960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도 경상북도가 655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3581억 원) ▲충청북도(3333억 원) ▲강원도(3038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소비촉진·기술개발·판로개척 등의 지원정책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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