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부산항만공사 20일 설치 협약...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5곳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도공,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품질 향상 힘쓸 것”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주차장을 중심으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협약 체결 후
부산항만공사 및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0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 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하여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 주차장 하이패스 운영현황
구 분 | 서울 만남의 광장 | 용인시-신갈1 | 용인시-신갈2 | 용인시-상갈 | 인천국제공항 |
차 로 수 | 1차로 | 1차로 | 1차로 | 1차로 | 4차로 |
구 분 | 김포공항 | 김해공항 | 대구공항 | 광주공항 | 청주공항 |
차 로 수 | 4차로 | 3차로 | 1차로 | 1차로 | 1차로 |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로 빠르고 편리한 주차료 결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