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철도공단,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 레일 연결 완료!

- 지난 5월 노반공사에 이어 궤도까지 마무리...‘18년 말 개통 순항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에 대한 궤도연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10월 30일(월) 김포공항역 현장에서 레일연결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노반공사가 완료된 데에 이어 김포한강 신도시∼김포공항역 간 23.67km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에 레일이 연결되면서 금년 말 시험운행을 위한 전기 가압 등 철도 시스템 분야 공사 마무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의 콘크리트궤도는 강성이 우수하여 궤도틀림이 거의 없고, 선형유지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비산 먼지 발생이 적어 환경적으로도 매우 우수하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 강성 : 구조물에 하중이 가해지면 변형하는데, 이 변화에 저항하는 힘.

  ※ 궤도 :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써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또한, 전 구간이 이음매가 없는 하나의 레일로 이어져 있어 열차 통과 시 외부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으며, 차량 내부 승객들도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현재 83%로, 지난 6월 26일부터 우선 시험구간인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간(길이=3.1km) 차량검증시험과 시승체험을 시행중에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시승해본 결과, 주행성과 차량의 쾌적한 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정 본부장은 “궤도연결공사에 이어 후속 공종인 철도 시스템 분야와 잔여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며, “전 구간 무인자동화 검증시험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여 ’18년 말 개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