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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미리보는 2018 외식 트랜드 ,2018 외식산업·소비트랜드 발표대회 개최 (12.20(수), 서울 코엑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2018년 외식 트랜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가심비’, ‘빅블러’, ‘반(半)외식의 확산’, ‘한식 단품의 진화’를 선정하고, 2018 외식산업·소비트랜드 발표대회*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 12월 20일(수), 13:00 ~ 17:00, 서울 코엑스 317호 회의실

가심비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소비패턴. 음식의 비주얼이나, 플레이팅 기법, 점포의 인테리어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골목상권의 인기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

 

 

 

블러(Big Blur)

 

무인화 자동화의 경향의 확산으로 업종간의 경계가 모호해짐.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수단의 발달로 온·오프의 서비스가 융합되며 외식서비스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

 

 

 

()외식의 확산

 

혼밥과 간편식의 발달로 외식과 내식의 구분이 불분명해짐. 간편식의 다양화라는 기존의 변화를 넘어 세트메뉴, 반찬과 요리상품의 포장·배달 등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

 

 

 

한식 단품의 진화

 

한 가지 메뉴를 전문적으로 하는 한식당의 인기가 증가.

기존의 메뉴에서 반찬수를 줄이는 등 단순화, 소형화, 전문화 과정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가 단품메뉴에 최적화

 

 농식품부와 aT는 `14년부터 매년 외식 트랜드 조사와 전망대회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 `14년 이후 외식트랜드의 주요 키워드 변화 

2015

 

2016

 

2017

 

2018

 

 

 

 

 

 

 

먹방 신드룸

 

나홀로 다이닝

 

나홀로 열풍

 

가심비

 

 

 

 

 

 

 

로켓팅 소비

 

미각 노마드

 

()외식의 다양화

 

빅블러

 

 

 

 

 

 

 

한식의 재해석

 

푸드 플랫폼

 

패스트 프리미엄

 

()외식의 확산

 

 

 

 

 

 

 

 

 

 

 

한식의 리부팅

 

한식단품의 진화


 이번에 발표된 2018 외식트랜드의 키워드는 소비자 3천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7년의 외식소비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다시 전문가 2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도출되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2018년 외식 트랜드의 전망과 더불어 2017년 외식소비행태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프리미엄 외식시장의 현황, 외식업체의 경영실태조사 결과 등이 함께 발표된다. 

 분야별 주요 발표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비행태) 월평균 외식 빈도는 14.8회로 지난해 비해 조금 줄었으나(`16, 15.0회), 혼자 외식 빈도는 4.1회(`17, 3.7회)로 증가했다. 

   -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59.0%), 구내식당(7%), 중식(6%)순이며, 평균 비용은 방문 10,679원, 배달 15,026원, 포장 8,928원으로 나타났다.

   - 혼밥의 경우, 남성이 5.2회(월전체 외식 15.5회중 33.5%)로 여성의 2.9회(14.0회 20.7%) 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6.3회(16.5회, 38.1%)로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5.1회(16.3회, 31.2%)로 가장 높았다.  

 (프리미엄 외식시장) 국내 외식업소중 프리미엄 외식업체*로 구분 가능한 업소는 269개로 추정되며, 대부분 서울(185개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준 : 가격(한식 4만월(지방)~5만원(서울) 이상, 비한식 5만원(지방)~7만원(서울) 이상), 서비스, 분위기 등  

   - 업종별로는 전통한식이 68개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식 56개, 프랑스식 54개, 중식 35개, 일식 21개, 모던한식 18개로 나타났다.  

   - 평균 객단가는 모던 한식이 138,22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식 107,697원, 이탈리아식 71,000원, 전통한식 60,164원으로 조사되었다.  

 (경영실태) `16년 기준 전체 외식업의 평균 매출액은 1억 6천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영업이익 비중은 24.2%로 지난해 조사의 27.2%보다 3.0%p가 감소하였다. 

   -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식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7.8%에서 올해 30.7%로 줄어든 반면, 기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9.7%에서 29.4%로 증가했으며, 
   - 인건비의 경우, 15.6%로 지난해 15.3%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나, 평균 근로자수는 지난해 2.46명에서 올해 2.37명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창․폐업률이 높은 외식산업 분야에서 외식소비의 흐름을 분석하여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2018년 외식산업 및 트렌드 전망 발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앞으로도 다양한 외식관련 정보의 개발 및 보급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소비자와의 소통을 적극 확대하여,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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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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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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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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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