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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산림청, 혁신 프로젝트 ‘지우-잡, 나는 리더다’ 실시

- 불필요한 일 지워 근로문화 혁신하고 업무능률 높인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우-잡, 나는 리더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우-잡: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뜻하는 산림청의 혁신 프로젝트명

'나는 리더다’는 ‘리더’가 주도적으로 ‘근무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로, 간부들(청·차장, 각 국장)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실천선언서를 자필로 작성하여 전 직원에게 공개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청·차장을 비롯한 각 국장들은 △행사 참여시 수행인원 최소화, 결재 대기 시간 10분 이내로 단축(김재현 산림청장) △회의는 1시간 내 끝내기(류광수 산림청 차장) △말보다는 실천, 말하기보다는 경청(박종호 기획조정관) △구두보고를 원칙, 서면보고는 1장으로 최소화(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 △긴급 재난 외 SNS를 통한 업무지시 금지(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회 회의 참석시 담당 사무관 1인만 동행(최병암 산림복지국장) △인사말씀자료는 핵심메모 1장으로(이미라 산림보호국장)  등을 선언서에 작성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 실천약속은 소수의 인원에서 시작했지만 전 직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업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들 개개인이 ‘일과 삶의 균형(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을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 : 개인의 일(Work)과 생활(Life)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

김재현 산림청장은 “근무혁신을 위한 첫 단추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하자고 했지만 실무직원들은 또 하나의 일만 생기고 일은 줄어들지 않는다며 선뜻 신뢰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부터, 국장급 이상 간부부터 실천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단초가 되어 근무 혁신을 이루고 효율적인 업무 체계가 정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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