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횡성한우협동조합 임영식 이사장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업 이용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한우사업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의 비전을 발표한 팜스코 손민기 부장은, “2020년,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 300명에 사육두수 30,000두를 달성하자”고 제안하며, “팜스코가 최고의 동반자로써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5년 4월 설립하여, 현재까지 조합원 권익 보호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설립 3년차를 맞은 협동조합은, 지난 해 한우 출하 1,812두, 배합사료 8,000톤 판매 등을 통해, 총 매출액 180억을 돌파하였으며, 조합원 수도 크게 늘어 180여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부산 경남권 등 남부권까지 횡성한우 진출을 성공시키고,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등, 횡성한우를 알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평가 받아 2016년 협동조합의 날 강원도지사상에 이어, 2017년에는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였던 조합 사무실과 팜스코 사료 물류센터는, 부지 면적 1,500여평에 사무동 80평, 창고 동 300평의 규모로 향후 횡성한우협동조합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8년에는 연간 배합사료 판매 11,000톤 및 2,000두 출하를 목표로 공동구매와 출하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조합원들의 수익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