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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숲으로 가자, 산림청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추천

- 강원 인제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경남 남해 금산 편백나무숲 등 10개소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신록이 짙어지는 5월을 맞아 국민들이 푸른 숲을 느낄 수 있는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유림 명품숲은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강원 인제) ▲금산 편백나무숲(경남 남해) ▲황정산 바위꽃숲(충북 단양) ▲운장산 갈거계곡숲(전북 진안) ▲함백산 하늘숲(강원 정선·영월) ▲검마산 금강송숲(경북 영양) ▲희리산 해송숲(충남 서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강원 양구)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인천 중구) ▲소백산 천동계곡숲(충북 단양) 등이다.

함백산 하늘숲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에서는 능선을 따라 형성된 웅장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 함백산 하늘숲길(운탄고도) 32km,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73km,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등산로·숲길 20km 통해 탐방 가능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과 금산 편백나무숲은 숲 여행 전문가들이 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달맞이산 자작나무숲, 금산 편백나무숲, 검마산 금강송숲은 각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작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숲 명소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검마산 금강송숲, 금산 편백나무숲, 희리산 해송숲, 황정산 바위꽃숲, 운장산 갈거계곡숲 등 5개소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단위 숙박 및 산림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유림 경영·관리 기본원칙’에 따라 해당 지역 국유림을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탐방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 32만 명이 방문하는 강원 인제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과 같이 숲 여행을 활성화시켜 국유림의 산촌지역 경제 기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 달맞이산 자작나무숲 : 연 32만 명이 방문해 약 300억 원의 이익 창출(1인당 소비 지출액 92,393원 기준).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에게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은 탁월한 여행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하여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유림 명품숲은 작년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경영·경관형 10개소(대관령 금강송숲 등 대규모 경영림), 보전·연구형 10개소(점봉산 곰배령 등 보호림)에 이어 이번에 발표된 휴양·복지형 10개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이다.

     ※ 지역별 국유림 명품숲 개소 : 서울(1), 인천(1), 울산(1), 경기(2), 강원(8), 충북(5), 충남(1), 전북(2), 전남(2), 경북(5), 경남(1), 제주(1)

산림청은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개소의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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