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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도심으로 온 밀밭, ‘우리밀’을 만지다

- 농촌진흥청, 14일부터 나흘간 서울시청서 특별전시회 -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밀가루 소비량은 32.1kg. 쌀 다음으로 많다. 그러나 현재 밀 자급률은 1.8% 수준. 우리는 왜 우리 손으로 기른 ‘우리밀’을 먹어야 할까? 여기, 서울 한복판에 들어온 밀밭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서울시민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우리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우리밀’의 강점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밀’의 역사와 우수성, 생육 과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와 밀 식물체, 밀로 만든 빵, 쿠키, 라면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우리밀’로 ▴화분 만들기 ▴그리기 ▴밀짚공예 ▴반죽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가공 제품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설문에 참여하거나 행사 구역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전시회는 14일(월) 13시 30분에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같은 날 14시 10분에는 ‘우리밀 사랑 토크쇼’가, 셋째 날인 16일(수)에는 ‘우리밀 소비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토크쇼는 밀 전문가의 진행으로 ▴‘우리밀’ 이용 현황 ▴몸에 좋은 ‘우리밀’의 우수성 ▴‘우리밀’ 안전성과 품질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밀 품질 개선 및 최신 동향 ▴안전한 ‘우리밀’ 산업화 사례 ▴국립식량과학원의 ‘우리밀’ 연구 현황과 개발 방향 등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비자가 ‘우리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게 되고 점차 관심을 갖고 소비를 늘려갈 수 있길 바란다.” 라며,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편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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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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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