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농식품부와 WFP 사무총장간 양자면담은 최근 6개월 사이에 3번째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세계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이후 인도적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와 WFP간 이어오고 있는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10일 군산항에서 개최된 식량원조 출항식에 참석하였다고 설명하고,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은 쌀이 현지 수혜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WFP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양측은 이제 우리나라가 식량원조 공여국으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지속적인 식량원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WFP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