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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청년 식품창업 기업(푸드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으로 날개를 달자!

- 농식품부, 2018년 청년 푸드 스타트업 연구개발 선정계획 공고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우리나라 신규 일자리의 상당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에서 발생한다.
   * ‘12∼’14년간 평균 취업자수 증가(26.8만명)의 89.6%가 1년 이내 창업기업에서, 17.9%가 창업 1∼5년 사이의 기업에서 발생(‘17, 한국개발연구원)
 
 특히 청년 푸드 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식품을 개발하여 우리 농산물 사용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식품산업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테이크 사례>


 대학교 창업동아리(2010년)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대용식 분야 선도적 시장 개척
  - 2013년 아침 간편식인 “모닝죽”을 개발해 스파우트 형 죽 시장 창출
  - 2015년 10월 국내 최초 대체식 “밀스”(분말형, 액상형, 칩형, 빵형 등) 출시
  - 2018년 2월 동원F&B와 협업으로 액상형 대체식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간 상생협력 추진

 국산 농산물 활용제품 적극개발로 ‘13년부터 26억원의 농산물 구매 및 활용

 식품사업 내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 활성화로 소비자 참여 주도형 방식의 제품 개발
  -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총 8번의 프로젝트, 자사몰에서 10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 주도형 제품 개발

 매년 푸드 스타트업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일반 스타트업과 같이 창업이후 “Death Valley(죽음의 계곡)”*를 넘지 못하고 있어 푸드 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 창업 3년차 이후 자금난으로 인해 겪게 되는 어려움
 
 식품 제조업은 산업의 특성상 원가 중 재료비 비중이 높아 부가가치율이 낮고, 수익성이 저조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재료비/매출액(%)

부가가치율(%)

영업이익/매출액(%)

중소 제조업

47.53

27.94

4.58

중소 식료품제조업

55.69

21.64

3.93

      * 출처 : 한국은행, 2016년 기업경영분석
 
 스타트업들의 경우 초기 자금 부족 등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보다 시급한 영업·판로 등에 대한 지출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푸드 스타트업들이 기존 업체와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8.1) 기준 설립 1년이상 5년미만의 기업이며, 대표자가 청년(만 40세 미만)인 식품분야 소기업*으로 하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매출액 120억 미만의 식품기업
 
 과제별 연구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5,000만 원 이내로 10개 업체를 지원한다.
 
 또한 신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지원임을 감안하여 기존 연구개발계획서 서식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정된 기업의 연구수행 상의 어려움을 돕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 현장 멘토링, 연구자문 및 정기 현장 모니터링 등 밀착형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전문가 연결,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과 연계 지원하여 연구성과의 사업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관련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에 공고하고,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창조경제혁신센터, 각 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연구개발(R&D) 지원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푸드 스타트업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 푸드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외에도 법률자문, 홍보활동 지원 등 자금 외적으로 필요한 정책지원 수단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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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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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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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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