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후변화 대응 조림수종 검토 및 개발 방향 모색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학계, 지자체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자원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등 주제발표와 학계 지정토론,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과 산림자원관리 방안, △조림수종 개량 연구 동향, △기후변화 관련 산림자원조성 분야 연구 현황 및 기후변화 관련 향후 과제, △기후변화 대비 우리나라의 난대림 자원실태 및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자원 연구의 현 주소를 인식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수종의 연구와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숲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