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계와 식재료 생산업계간 만남의 장(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원, 9.13~9.14) 마련-
구매약정 체결식(산청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원에서 2018년도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産地)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13년부터 매년 8회~9회 정도 개최하고 있으며, 외식업계에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주는, 외식-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계약실적:('13.) 33억원→('14.)105억원→(‘15.)127억원
식재료 품평회(아산시)
이번 행사에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회원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회원사 50여명이 구매자로 참여하며, 익산시 관내 식재료 생산업체 24개소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익산시 지역특산물 및 가공품 품평회, 1:1 바이어 상담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하림 익산공장, 하늘채 영농조합법인을 둘러볼 예정이며,
* 외식업 광주시지회·삼막마을 우수 외식업지구 – 익산시, 익산탑마루조합 간 구매약정체결
둘째날은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 등 익산시 관내 식재료 생산현장을 견학하여 외식업계 바이어들의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촌 소득증대 및 외식업계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음을 강조하며, 향후, 경남 하동(10.18), 경기 안산(10.25), 강원(11.8), 전남 해남(11.15), 서울(12월) 등에서「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 누구나 ‘The외식’ 포털(http://www.atfis.or.kr)의「식재료사업」코너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