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해외 우수 식품연구기관(독일 프라운호퍼 IVV), 국가식품클러스터內 연구소(분소) 유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內에 독일의 4대 연구소* 중 하나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분소)를 개소(開所)한다고 밝혔다.
     * 프라운호퍼, 막스플랑크, 헬름홀츠, 라이프니츠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Gesellschaft, FhG)는 75개의 개별 연구소와 약 2만명의 연구조직을 가진 독일 정부가 출연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그 중 프라운호퍼 IVV*는 식품포장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속연구소이다.
     * Institut Verfahrenstechnik(가공기술) und Verpackung(패키징)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17년 3월에 영국 캠든 BRI 연구소*를 유치한데 이어 ’18년에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세계 75여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서비스를 제공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와 “고기능성 광차단 소재 및 이를 적용한 식품패키징 개발”이라는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오며 지속적으로 상호관계를 공고히 해왔기 때문이다.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9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패키징센터에 분소 개소 현판식을 갖고, 입주기업 등 국내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포장기술 등 최신 식품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독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분소) 개소와 연계하여 “HMR* 속 패키징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학술대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 HMR(Home Meal Replacement) : 가정식 대체식품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 크리스티안 차켈 박사의 “유럽의 가정편의식(HMR) 포장기술”이라는 주제 발표 등을 통해 편의식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논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혁식식품의 메카이자 식품벤처와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국내외 식품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R&D․네트워크 중심의 수출 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로서,  현재 57개의 국내외 식품기업이 분양을 확정하였고 이중 16개의 공장이 준공되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75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 식품벤처센터에는 총 39개 벤처기업이 입주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 중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포장기술 등의 해외 우수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됨에 따라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기업에게도 식품포장기술의 선진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 식품관련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소 유치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기업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식품산업단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대체할 수 없는 품격, 우리 한우” 한우만이 가진 신선함과 안전성, 수입육·배양육 완벽 제압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창업박람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상담부스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제일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위한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관련 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해썹인증원은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및 기관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및 위생교육 ▲표어(“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외식할 때,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위생등급 표시 확인하세요.”)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일상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운영자분들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적극 힘

산림

더보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 국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지만 흔치않은 숲을 살피는 것은 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