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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2018년 신규 TOP 젖소씨수소 도입완료!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북미 최고 성적의 씨수소 4두 도입
10월부터 낙농가에 고품질 정액 전격 공급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2018년 9월말 북미 최고 성적의 씨수소 4마리를 검수·도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젖소  씨수소 도입사업은 세계적인 유전능력을 보유한 젖소보증씨수소 도입을 통해 국내 젖소개량 가속화 및 합리적인 가격의 정액공급으로  낙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가정책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입된 씨수소 4두는 농림축산식품부의“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 규격기준”을 초과하는 높은 성적으로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응찰 되었으며, 젖소개량사업소 번식전문가와 수의사의 현지 심사 및 가축개량협의회(젖소분과)의 엄격한 심의 과정을 통하여 선발된 씨수소 이다.

 또한, 이 씨수소들은 7~8월 수출국 검역 및  건강검진,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내 검역 및 질병검사, 젖소 개량사업소의 자체 종합검진·정액검사 등 엄격한 위생·방역 점검을 통과한 개체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건강과 품질을  보유한 씨수소 이다.

 이번에 도입된 씨수소들은 모두 종합성적(TPI) 상위 10% 이상의  우수한 개체들로 캐나다에서 3두(차르, 하이패션, 슈퍼스타) 미국에서 1두(다코민) 도입되었으며 개체별 성적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차르(208HO 00343)는 국제유전능력평가 종합성적 +2,745로  전세계 27위(0.1%)이며, 체형 +2.22, 유방지수 +2.54, 유지량  +29kg, 유단백량 +20kg으로 생산능력 및 체형 등 전 영역에서  최우수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태능력도 탁월하다. 

  하이패션(208HO 00344)은 종합지수 +2,588으로 미국 상위  0.6%이며, 체세포는 +2.6으로 상위 0.5%의 성적이고, 유량은 +730kg, 유단백 +24kg, 지제 +1.72, 생산수명 +6.1으로  생산성, 장수성 등 모두 분야에서 탑클래스 성적이다.

  슈퍼스타(208HO 00345)는 체세포 +2.53으로 미국 상위 0.2% 이며, 유방높이·너비가 매우 우수하고, 종합지수 +2,409, 유량   +477kg, 체형 +1.89, 유방지수 +1.75로 체형 및 유방구조가 발달하고 생산능력이 탁월한 씨수소 이다.

  다코민(208HO 00346)은 생산수명 +6.6으로 미국 26위(0.4%)이며, 종합지수는 +2,451, 유량 +657kg, 유단백 +23kg, 유방지수 +1.42, 딸소난산율 4.1%로 장수성, 번식성, 생산성이 매우  우수한 개체이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문명호 소장은 “차르를 비롯한 신규 씨수소 4두에 대하여 10월부터 정액을 생산하여 11월부터 전국 농협정액  지역판매 팀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인데, 생산성·체형 등 유전능력이 우수하여 벌써부터 낙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신규로 도입된 씨수소들에 대한 집중적인 건강 및 사양관리를 통 하여 수태율 높은 고품질 정액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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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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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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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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