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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약초로 만든 식단으로 수험생 건강 챙기세요”

- 농촌진흥청, 심신 안정·체력 관리에 도움 되는 약초 3종 추천 -


대학수학능력시험(11. 15. 목)을 한 달 남짓 남겨 놓은 이 시기부터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수험생을 위한 약초로 맥문동·구기자·갯기름나물을 추천하고, 영양 가득한 식단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맥문동은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으면 좋다.

맥문동은 한방에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데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수험생의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맥문동 쌀밥은 30분 이상 불린 백미에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넣어주면 간단하지만 영양은 더한 식단이 된다.

구기자는 잎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다. 구기자 열매나 뿌리는 주로 약재로 쓰고, 잎은 식재료로 활용한다.

구기자 잎에는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수험생의 피로감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구기자 김치는 구기자 잎을 소금으로 간을 하고 절여 간장, 액젓, 고춧가루 등을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 냉장 보관한다. 먹을 때 다진 마늘과 통깨,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갯기름나물은 볶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갯기름나물의 생약명은 '식방풍'으로 밖에서 들어온 풍(風)을 잘 막아낸다는 뜻이다.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좋다.

잎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다. 끓는 물에 소금 한 숟가락과 잎을 넣어 데치고, 다진 마늘과 간장, 통깨, 소금, 들기름을 넣어 무치거나 팬에 살짝 볶아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맥문동, 구기자, 갯기름나물은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약초다. 지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체력을 높이는 데 약초를 활용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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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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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