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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11월16일 전국 돼지농가 일제청소 및 소독 캠페인 실시

 (실시 배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11월 16일(금)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돼지농가 일제청소 및 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FMD)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국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 중국 ASF 발생 현황(‘18.11.13 기준) : 총 57건(28개성․4개직할시 중 15개성․2개시 발생) 

 (주요 내용) 금번 캠페인은 전국의 모든 돼지농장(약 6,400호)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농장 내 대청소 등 환경정비와 소독을 실시하고 정부는 소독차량을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한다.
 
 (중앙정부) 농식품부는 기관별 역할분담과 조치사항 시달 등 행사를 총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소독제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해 홈페이지 게시, 행사 1일전인 11월 15일에는 사전 안내문자 발송과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반(10개반 20명)을 편성하여 소독액 희석방법 등 소독요령을 지도한다.
 
 (지자체) 마을 방송*을 통해 관내 돼지농가에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자체 보유 소독차량(약 320대)을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하며,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281호)에 대해서는 농가별 담당관을 지정하여 일일이 소독여부를 확인한다. 
    * (예시) 11월 16일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돼지농장 일제청소 소독의 날”입니다. 농장 출입구와 물품 창고, 축사 내 기구와 장비를 정리정돈하고 각종 쓰레기나 사료찌꺼기, 분뇨 등 농장 대청소를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와 출입구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돈협회) 캠페인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농가에 홍보*하고 교육자료**도 배포한다. 또한 한돈협회 시군 단위로 개최되는 월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농가의 방역의지를 담은 방역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행사 2일전인 11월 14일에 SMS 문자 발송
    * 농장근로자 해외 방문 시 준수사항, 농장내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요령, ASF 동영상 교육자료 활용법 안내 등
 
 (농협경제지주)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281호)에 대해서는 농장별 농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1대를 별도 배차하여 농장 외부와 출입구를 집중 소독하고, 차량에 설치된 방송스피커를 활용하여 불법 축산물 국내 반입방지 등 방역수칙에 대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농가별 소독약을 지원하고 소독약 희석배수 및 소독요령 등 교육도 병행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 요원(248명)과 가축방역사(333명)를 동원하여 전체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캠페인에 참여토록 홍보한다.

 (당부사항) 농식품부는 금번 전국 돼지농가 일제청소 및 소독 캠페인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주체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축산농가는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과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에는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주기 바라며,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차단방역, 소독 등 방역교육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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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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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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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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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