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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경기 화성 ‘농업회사법인 파머스가든(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으로 소비자 신뢰 UP”

- 2012년부터 시작된 HACCP 운영, 2018년 전 단계 HACCP인증으로 이어져

파머스가든()HACCP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들이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기녕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11월 23일(금) 경기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파머스가든(주)(이하 파머스가든(주))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각 단계의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파머스가든(주)는 2009년 4월 법인 설립 이후,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자체 산란계 농장(파머스 가든)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수집판매업(농업회사법인 파머스가든(주))에서 가공하여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 2012년 3월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유통단계 식용란수집판매업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올해 11월‘산란계(식용란)’품목에 대하여 전 단계 HACCP인증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파머스가든(주) 양영남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하여 누구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해왔다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한다는 것은 위생·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것”이라며 “파머스가든이 국내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으로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운영하여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통합인증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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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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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