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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하나벤처스,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선정

- 업계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신설 벤처캐피털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 예정

-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목적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

하나금융그룹 지속적 모험자본 공급 통해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할 것

 

하나벤처스(대표이사 김동환)는 지난 25일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한 2019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하나벤처스는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5월 중 1,00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회사 중 설립 후 첫 번째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것은 업계 최초의 사례이며,이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민간 부문 투자 활성화와 혁신 성장 지원의 일환이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전문 벤처캐피탈이자, 하나금융지주의 12번째 자회사로, 지난해 10월 자본금300억원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금융그룹 최초의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사다. 한국성장금융은 2013년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공동으로 운용하던 성장사다리펀드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주식회사다.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하는 성장지원펀드는 민간중심 모험자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이번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하나벤처스는 전직원이 非하나금융그룹 출신 구성되었으며 골드만삭스와 소프트뱅크를 거친 김동환 대표(사진)가 이끌고 있다.

 

동 펀드는 투자원금 대비 2.8배의 운용 성과로 입증된 김동환 대표와 강훈모 이사가 직접 투자기업의 발굴과 심사에 참여한다. 위 펀드의 핵심운용인력들은 투자포트폴리오의 11.5%를 M&A로 회수하고, 5%의 낮은 감액률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운용 역량과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투자기업의 성장 단계 별 회수 전략에 따라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에 출자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여러 민간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통해 TI6 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며, 1인 가구 증가 및 수명 연장,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 4차 산업혁명이라는 3대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6-알파벳 투자 섹터를 선정하였다.

 

6-알파벳 투자 섹터는 A Man Tech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의식주 기술혁신), Bio Tech (바이오/헬스케어/웰니스), Culture Tech (컨텐츠/엔터테인먼트), Deep Tech (AI/Big Data), E-commerce (전자상거래), Fintech (혁신금융 핀테크)로 구성된다.

 

하나벤처스는 펀드 결성 즉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6-알파벳 섹터에서 다수의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발굴과 검토를 진행, 완료하였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은 “세계 상위 15개 비상장 유니콘 기업은 모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벤처스는 신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시에 최고의 수익률로 출자자에게 보답하는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벤처스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달려 있는 만큼, 하나금융은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나벤처스를 통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향후 3년 간 하나벤처스를 통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할 계획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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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공동으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이용 기술 교육’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덕대학교(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체 가격 하락과 사료비 부담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비지, 미강,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과 원료사료를 활용해 영양소 높은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합비를 짤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59회에 걸쳐 총 1,8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반추가축 영양학 및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이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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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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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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