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7월 5일(수)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7월 12일(수)까지 3회에 걸쳐 협력사 담당임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안전·청렴 Level-up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는 소통과 화합을 테마로 협력사 본사 임원들에게 강원본부에서 추진 중인 안전·청렴 향상방안을 소개하고, 16년도에 시행한 안전·청렴 토론회 이후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업체별 안전·품질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단과 강원본부에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노병국 본부장은 “협력사와 대화를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국민들이 편리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조감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경북 울진군 죽변면 건립부지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강석호 국회의원,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계획 보고 및 전시설계 영상 상영을 통해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착공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첫 삽을 뜨는 착공의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의 복합교육문화시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11,000㎡, 건축연면적 12,300㎡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관련 전시․교육시설과 야외전시장, 청소년 숙박시설(50명 규모),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중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본관과 4백여 미터 길이의 해상통로로 연결된 해상쉼터와 해중전망대에서는 청정한 동해의 모습과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3일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착수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외교부와 중국 국가해양국·농림부,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 Yellow-Sea Large Marine Ecosystem : 지구환경기금(GEF)과 유엔개발계획(UNDP)의 광역해양생태계 보전사업의 일종으로서 한국과 중국정부 참여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사업은 황해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양국의 정책당국자,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이 모여 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제1기 사업이 추진된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제2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황해가 반폐쇄성 해역으로서 한국과 중국의 해양이용․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황해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해역과 관련된 이해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광역해양생태계(Large Marine Ecosystem, LME) 관리모델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이 전 세계 주요 해역에 적용하고 있는 광역해양생태
상반기 그랑프리로 평가받는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아임유어파더(3세 수말, 이원태 마주)’가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 한국경마 차세대 강자로 급부상했다. 출전마 중 유일하게 3세마인 ‘아임유어파더’는 7월 9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요경마 제5경주(1800m)로 열린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티기에 성공,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면 2억 8500만 원(총상금 5억 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2위는 겨우 1m 뒤진 ‘트리플나인’이 차지했다. 무서운 신예 ‘아임유어파더’가 이변의 주인공이 된 레이스였다. 지난해 2세 경주마를 대상으로 열린 경남도민일보배에서 우승할 정도로 가능성 있는 경주마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를 맞아 우승후보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경마 랭킹 1위 ‘클린업조이’와 부경의 ‘트리플나인’의 2파전을 예상했다. 경주 초반만 해도 선두권에서 ‘아임유어파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클린업조이’와 지난해 우승마 ‘벌마의꿈’이 선두 다툼 양상이었다. 경주 내내 중위권에서 경기를 이어가던 ‘아임유어파더’는 4코너부터 뛰어난 질주
한국철도협회(회장 강영일)는 7월 10일(월) 서울시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철도분야를 대표하는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09년 6월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어 활동하여 왔으나, 2016년 12월 29일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 개정되고2017년 1월 17일 공포됨에 따라 철도분야 유일의 법정단체로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에 한국철도협회는 향후 철도산업 진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철도산업의 발전과 해외철도 진출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협회 법정단체 전환과 정관을 승인하고,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으면 철도협회는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철도산업발전과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총회결과 종전 협회의 모든 재산, 권리·의무, 사업실적, 임원 및 직원 등을 포괄 승계 하게 된다.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체, 철도협회가 한마음으로 해외철도 수주에 최선을 다하자며, 철도협회가 법정단체로 거듭난 만큼 더욱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올해 상반기 예산 집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목표했던 3,566억 원보다 162억 원 많은 3,728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여 목표대비 104.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매월 철도건설 편입 토지 조기매수를 위한 전략회의 실시’, ‘공사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및 시공팀 추가 투입’ 등 사업비 조기집행을 위해 본부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8,29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02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하였고, 호남지역 인력 약 2,000여명 투입과 지역 건설장비 약 450대 임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희광 본부장은 “상반기 집행된 예산이 현장근로자와 장비 업체에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대금 실태점검 등 모니터링을 강화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사업비 집행 목표에도 차질이 없게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7월 10일부터 『에너지ICT 분야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에너지ICT 분야의 사업 모델, 사업 아이디어(기술 포함) 등이며 ▲에너지신사업 분야 ▲ICT융복합기술 분야로서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10일(월)부터 8월9일(수)까지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개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로 이뤄지며 총상금은 1,700만원이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화 작업을 거쳐 협력사업화와 공동연구과제 추진에 적극 활용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6.4km)의 주요공정을 6월 30일(금) 완료하고, 시운전열차투입을 위한 철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7월 12일(수)∼14일(금)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주)공항철도 등 철도유관기관의 전문 인력들과 함께 사전점검 팀을 구성하여 노반, 궤도, 전차선, 신호 등 11개 분야 236개 항목에 대하여 시운전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제2여객터미널까지 6.4km를 연장하여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8월 21일(월)부터 9월 4일(월)까지 공항철도 차량AREX(Airport Railroad Express)와 KTX를 투입하여 총 121종의 시설물검증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9월 11일부터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9월 말까지 시행하여 열차운행체계의 적정성, 운행관리 능력과 여객편의설비를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숙지 훈련도 병행하여 안전하고 보다 완벽한 개통을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최종호 차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장항선 개량2단계 제3공구 공사구간 중 서해안 축 최장 터널인 남포3터널의 굴착을 완료하고, 7월 11일(화) 관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포3터널은 서해안 축 최장 철도터널이며, 길이는 4,880m로, 충남 보령시 남포면과 웅천읍을 통과한다. 이 터널은 ’15년 6월 착공하여 2년 1개월에 걸쳐, 사업비 432억 원, 연인원 49,000명, 덤프트럭 외 장비 10,200대 등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었다. 이 터널 굴착공사는 옛 탄광이 있던 자리로, 굴착 시 석탄층 등 다양한 단층과 지하수가 용출되는 등 공사여건이 열악하고, 공정준수를 위해 24시간 작업이 진행되었음에도, 완벽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동렬 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장항선 개량2단계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의 2020년 5월 적기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선 개량2단계 3공구 및 남포3터널 공사현황
- 안성Jct→오산IC 구간 평균속도 4km/h 향상 - 오산IC 직전 구간 차량간 차로변경 엇갈림 21% 감소 - 버스전용차로 시점부 1․2차로 속도차이 최대 10km/h 감소로 추돌위험 감소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를 1.8km 연장해 오산IC 부근(서울방향) 차량 주행속도가 빨라지고 사고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경부고속도로(이하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 위치 이전에 따른 교통흐름 개선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1일 평일 경부선 버스 전용차로 시점부를 오산IC(부산기점 378.2km)에서 오산IC 남쪽 1.8k 지점(부산기점 376.4km)으로 옮겼다. 이는 경부선 서울방향 오산IC 직전 구간(오산IC 약 2.5km 이전~오산IC)에서 오산IC 진출차량과 버스전용차로 진입 차량 간 잦은 엇갈림이 발생하고, 차량들의 주행속도가 높은 1차로에서 주행속도가 낮은 2차로로 차로변경 시 속도차이가 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기 때문이다. ◦ 새로운 시점부는 구간과속 단속 종점부이기 때문에 과속차량이 거의 없는 지점이다. 이 때문에 1차로 주행차량과 2차로 주행차량의 속도가 비슷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