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열차 안전 운행의 핵심설비인 신호설비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제작업체들과 6월 15일(목)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 신호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18년 이후 도입 예정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 구축계획에 대하여 공단과 업체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국내 기술로 실용화중인 시스템. 또한, ’16년 8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철도용품 형식승인제도와 관련하여 업체들의 형식승인 추진현황과 향후 추가 대상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철도용품 형식승인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한 용품을 제작하거나 수입하려는 경우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 용품의 설계 및 제작자의 품질관리체계를 승인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자연동장치, 가청주파수궤도회로장치, 자동폐색장치 3개 품목이 철도용품 형식승인을 받았고, 공단은 전기 선로전환기 2개 품목에 대한 형식승인용품 지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부천역지하도상가의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6월 15일(목) 부천역지하도상가 관리·운영기관 3사(부천시시설관리공단, ㈜부천역지하도상가, 부천역 지하도상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역지하도상가는 1978년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설되어 현재 총237개 점포(공단 소관 93개, 부천시 소관 144개)를 각각 ㈜부천역지하도상가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관리하고 있다. 부천역지하도상가를 공동 관리중인 공단과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후 시설물 합동점검은 물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재난발생 시 관리주체 이원화로 인한 대응혼선을 방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부천역지하도상가는 경인선 철도 역사가 담긴 문화재로써 지역사회에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철도안전뿐만 아니라 지하도상가 상인, 주민들을 위해 안전한 국유재산 운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공, UNESCAP과 도로안전시설 기준 제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 아시안 하이웨이에 적용될 국제기준 제안 및 논의 한국도로공사가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의 안전성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 간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함께 아시안 하이웨이 도로안전시설 기준 제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의 UNESCAP 본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국제협정 당사국 30개국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23개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참석국 관계자들은 한국도로공사와 UNESCAP이 작성한 도로안전시설 기준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UNESCAP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 간 기구이며, 아시안 하이웨이는 2005년 발효된 국제협정을 통해 추진되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도로망이다. 32개국을 경유하는 아시안 하이웨이는 총 길이가 145,302km이며, 8개 간선노선 중 AH1, AH6 등 2개 노선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지난 ’16년 12월 30일 개통한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사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최우수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는 것을 말함. 오시리아역은 ’14년 설계 시 예비인증을 획득하였고, ’16년 시공과정에서 본인증 심의 시 매개(연계)·내부·위생·안내·기타 총 5개 시설의 75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156점 중 140.4점(90%)을 획득하여, 5월 31일(수) 국토교통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오시리아역은 장애물 없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시설마다 전문가의 자문과 협의내용을 반영하여 시공하였다. 이동동선 바닥 높이 차를 2cm이하의 수평으로 설치하여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염려가 없도록 하였으며, 승강장 바닥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마감했다. 또한, 화장실에는 시각장애인용 청각경보시스템과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세면대의 냉·온수 수도꼭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17년 12월 개통예정인 ‘포항∼영덕 구간(44.1KM)’의전 구간에 걸쳐 철도운영자와 개통운영전담반을 운영하여 6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토부의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개통 6개월 전에 노반, 궤도, 건축, 전기 등 전 분야에 대해 설계도서와의 적합성, 필요시설 설치여부, 승하차 동선과 편의시설 위치의 적정성, 고객안전설비 상태 등 개통준비 상태와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은 합동점검 후 7월 종합시험운행 계획 수립, 8월부터 시험운전열차의 단계별 증속시험 등 분야별 성능검증을 위한 시설물검증을 거쳐 10월부터 영업시운전 시행 후, 12월 개통 예정이다. 김효식 본부장은 “이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영덕 지역 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안전하고 완벽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인천공항철도노선(서울역∼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신규로 제작하여 투입예정인 AREX(Airport Railroad Express) 전동차 2개 편성(편성 당 6량, 총12량)의 시험운전을 6월 14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차량 시험운전을 통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제동성능 시험 등 70개 시험항목에 대하여 ’17년 9월까지 철저하게 검증한 후, 10월부터 실제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AREX 전동차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제2여객터미널(T2)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2개 편성이며, 공단이 발주하여 현대로템이 제작한 차량이다.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신규 AREX차량은 모든 객실에 CCTV를 설치하여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22인치 LCD모니터, 수직손잡이, LED조명을 설치하여 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시험운전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인·점검한 후 공항철도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7)을 6월 14일(수)∼17일(토)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동주최 한다고 밝혔다. ※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주최, 주관기관 : 국토교통부, 부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BEXCO,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메쎄프랑크푸르트 코리아(messe frankfurt) 공동주관 올해에는 22개국, 163개사가 참여하여 830개의 부스를 전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철도산업 관련 장비, 기자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글로벌 스마트 철도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스마트 철도차량, 철도기술 표준인증, 스마트 운영·유지보수, 차세대 고속철도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단에서 14일(수)에 진행하는 리더스서밋(Leaders Summit) 세션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이집트 등 교통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여 각 국의 철도투자계획을 발표하고, 공단은 한국철도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한
- 통행시간이 최대 9분 단축...연간 48억원 물류비 절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경부고속도로 활천나들목(부산기점 57.3km) 신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4일 오후 9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활천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과 경주나들목 사이에 새로 만들어졌다.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간 확장공사가 끝나는 2018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울산 서북부 지역의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조기 해소코자 1년 6개월 앞당겨 문을 열게 되었다. 이번 활천나들목 개통으로 울산 서북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서울산 또는 경주나들목을 이용할 때보다 통행시간이 최대 9분이 단축되며 연간 48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아울러 13일 오후 6시부터 울산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램프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되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언양분기점 부산방향의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관계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은 확장공사로 인해 제한최고속도를 일반 고속도로에 비해 낮게 운영중이다”며 “운전자들에게 규정속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현재 미사용중인 철도유휴부지의 활용을 위해 ’17년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를 6월 12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체 철도유휴부지 1,806만㎡ 중에 현재 활용중인 770만㎡를 제외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1,036만㎡의 부지가 그 대상이다. 이 활용사업은 ’15년 7월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제정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른 것으로, 공단은 제안서 접수 후 현지조사와 학계, 연구기관, 국토교통부, 공단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빠르면 올해 9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7일(목)부터 3회에 걸쳐 12개의 지자체에 지역 맞춤형 활용방법과 사업요건에 적합한 활용계획 수립 등을 직접 설명하여, 지자체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철도유휴부지를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를 앞두고 직전 1개월간 하이패스 최다 이용 고객 및 단말기 신규등록 고객 중 800명 선불하이패스 카드 증정‣ 하이패스 이용률 80% 달성 주 맞추기 이벤트 정답자 800명 하이패스카드 증정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하이패스 전국개통 10년차를 맞는 올해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년간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도로공사는 자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구간 하이패스 이용률이 79%(5월 마지막 주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o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일 직전 1개월간 하이패스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 및 단말기 신규등록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하여 선불하이패스 카드(3만원 권)를 증정한다. o 아울러 ‘하이패스 이용률 80% 달성 주(週) 맞추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하이패스 이용률 80%를 돌파하는 시점에서 이벤트 응모자 중 정답을 맞춘 800명을 선정하여 하이패스카드(2만원 권)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