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본격화 6월 30일부터 데이터 수집대상 환자 모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6월 30일(화)부터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유전체 및 임상정보 수집대상 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2년간(‘20∼‘21)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며, 올해는 희귀질환자 모집(5,000명)과 선도사업* 연계(5,000명)를 통해 총 1만 명의 임상정보 및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임상정보 또는 유전체 데이터를 기존에 확보한 사업 (예: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등) 그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5개 정부·출연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 질병관리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난 3월 12일(목) 제1차 추진위원회(송시영 위원장,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