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다종(1,500종)의 종자 실체를 하나로 집대성한 야생식물 종자 기준 서적「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씨앗의 ‘타임캡슐’ 로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 식물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야생식물 3,302종의 종자를 보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종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러 보전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 되었으며,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의 식물 식별이 가능하도록 종자 간의 형태적 분류key와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제시하고 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 주요내용 - 우리나라 자생식물 1,500종에 대해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의 화상 자료와 종자 외부 형태 특성을 분석하여 집대성하였다. *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이란?시
- 송아지 폐사율 5%p 줄고 평균 분만 횟수 1산 늘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6년 개발·보급한 한우 스마트팜 모델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스마트팜 모델 농가에는 △온도·습도 수집 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료 잔량 측정장치 △사료 자동 급이장치 △송아지 젖먹이 로봇 등을 설치했다. 한우 스마트팜 농장스마트팜 도입 전과 도입 후 2년간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암소의 비 임신 기간을 나타내는 평균 공태일은 60일 이상에서 45일로, 송아지 폐사율은 약 10%에서 5%로 감소했다. 한우의 평균 분만 횟수를 나타내는 평균 산차수는 2015년 3산 이었으나, 현재는 4산으로 증가했다. 한우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신갑섭 농장주는 "사료 급여, 가축 관찰과 같은 단순 업무 시간이 줄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도입 전보다 30마리 늘려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이동현 농업연구사는 "스마트팜은 단순 노동을 대체해주고 개체별 사육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번식우 개체 관
- 추석맞이 소외ㆍ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실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월 19일(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나주시에 소재한 장애인 농업공동체인 ‘부활의집(원장 송종운)’과 장애아동 보육시설인 ‘해뜨는어린이집(원장 유성순)’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aT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매년 민족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 때마다 전국 50여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aT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우리가 전하는 것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외 받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aT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사육ㆍ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처벌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이 `18.9.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과도하게 반려동물을 사육하여 동물에게 상해․질병을 유발시키는 일명 ‘애니멀 호더’를 처벌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 이번 「동물보호법」개정 법령 시행으로,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대한 사육․관리의무를 위반하여 질병․상해를 입힐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피학대 동물은 구조․보호조치가 가능해 진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해당하는 동물을 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6종으로 규정하였고, 사육․관리 의무는 동물을 사육하기 위한 시설 등 사육공간에 대한 규정과 동물의 위생․건강관리 의무로 구성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육공간 규정 - 사육공간은 차량, 구조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없는 곳에 마련해야 하며, 바닥은 망 등 동물의 발이 빠질 수
- 전국서 드론축구·드론봇 전투 등 행사 가득 …첫째·둘째 주 집중개최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축구, 전투에 활용되는 드론봇* 등 드론을 주제로 한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10월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로 전투에 투입되어 전투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기획재정부(부총리 김동연)는 혁신성장 추진의 일환으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Korea Drone Festival) 주간(10.1~12)을 개최한다. 해당 기간 동안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16개* 행사가 집중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본격적인 활용 가속화 단계에 이른 드론의 활용 분야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주최)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경기도청, 충남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 해양환경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국방부가 개최하는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미래 전장의 핵심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시연하며, 동시에 드론
-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12개소 선정 - 이제 내륙지역에서도 수상레저를 자유롭게 즐기게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에 내수면 마리나를 도입하기 위한 입지조건 검토*를 마치고, 춘천 의암호 등 12개 지역을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 효과적인 친수공간 활성화를 위한 입지조건 검토용역(’17. 6.∼’18. 8.) [마리나란?]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을 위한 항구로, 항로와 정박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하여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기면서 교육 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비용이 많이 드는 외곽 방파제를 갖출 필요가 없고, 공사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이 외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번 후보지 선정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본·유럽 등 해외사례와 국내 내수면(하천, 호수, 방조제 등)에 대한 환경·입지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내수면 마리나 개발유형으로 도심 레저형, 전원
- 산림청, 19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드론활용 경진대회’ 개최 - 산림청이 19일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제1회 산림청장배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산불 화선 탐지 및 산림병해충 예찰 등의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산림분야에 활용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진 과제는 드론을 산림사업 현장과 접목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 산불 화선 탐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5개)과 국유림관리소(27개), 산림항공본부 등 총 16팀이 출전하여 각 기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드론에 소화탄을 장착하여 공중에서 산불을 끄는 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늘날 드론은 산림분야에서 재해관리에 쓰일 뿐만 아니라 조림, 숲가꾸기 사업 관리 등에도 활용되는 등 날이 갈수록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율을 ‘17년 기준 82%에서 ‘20년 85%까지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매년 종자구입비,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구입비, 전문단지 구축 및 유통센터 건립, TMR공장 등 연간 970억원을 지원해 왔으며,앞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을 밝혔다. - 우선, 간척지‧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동‧하계작물 재배면적을 ‘18년 24만ha에서 ‘20년 27만ha로 확대하고, - 조사료의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하계작물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개선 도모할 것이며, - 농업재해보험법상 재해보험목적물에 사료작물을 포함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소비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17년도 조사료 수입량은 1,038천 톤으로 수입대체효과가 있고, 벼 재배농지의 사료용 총체벼 재배는 쌀 생산 과잉 해소를 통한 수급안정 효과를 기할 수 있다.또한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재배하고 수확한 조사료를 가축사료로 사용하는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9월 19일(수)에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송
-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 17개소 선정...총 10억 원 지원 - 부산시 사하구 무궁화동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8일까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조성됐으며 올해까지 전국에 124개소가 만들어졌다. 인천시 인천공원 무궁화동산 심사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 현황,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생육환경 적합성·접근성·사업규모·사후관리 편이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모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하여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속기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 2018년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안산·오산·양주시, 충북 단양군 등 15개 시·군과 산림청 소속 중부지방산림청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가락시장 대파 포장 및 팰릿 하차 거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차상거래품목의 연차별 하차거래 시행 계획에 따라 2017년 무, 양파, 총각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2018년 대상품목인 쪽파, 양배추, 대파 품목 중 마지막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오는 10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대파는 반드시 팰릿으로 출하하여야 하며 하역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루어지게 된다. 출하자는 팰릿 위에 포장된 대파를 적재하여 출하하면 된다. 포장 방법은 종이 박스(5․10KG)나 비닐(망) 포장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공사에서는 출하자가 팰릿을 사용하여 출하할 경우 팰릿 1개당 비닐 포장 출하시 3,000원, 박스 포장 출하시 6,000원을 지원하며, 정부에서도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의 일환으로 팰릿 사용료의 60%를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진행된 무, 양파, 총각무 등의 사례와 같이 대파도 포장 및 팰릿 출하에 따른 거래 편의성 증가, 상품성 보호, 시세 상승 등의 물류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무, 양파, 총각무의 경우 하차거래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매장 면적 효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