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9일 발생된 강릉 옥계면 산불에 대해 10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강릉 옥계면 산계리 산119번지에서 지난 9일 오전 10시 28분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일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주불 진화에 성공한 것이다.현재는 산림헬기 18대(초대형 3대·대형 14대·중형 1대), 진화인력 800여명이 투입되어 잔불진화를 추진하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오전 중 강릉 옥계면 산불 진화를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Nipp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제42회 '2017 일본 동경 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 2016 일본 동경 식품박람회 개최 결과: 78나라 3,197식품업체 참여 / 내방객 76,532명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진흥청 RD 홍보관'을 운영하며 그간 연구개발성과를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의 식품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기능성 가공식품도 전시한다. 홍보관에서는 총 12업체가 생산한 굳지 않는 떡, 쌀 가공식품, 컬러쌀, 자연당화 식혜, 새싹보리, 인삼·허브 식품, 김치소스, 발효균 식품, 발효증류주 등의 상품을 전시하며 홍보와 시식회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7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에 마련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테마관과 연계해 국산 애호박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도 실시한다. 일본에서 한국 애호박에 대한 현지 소비자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호박을 활용한 15가지 요리법(레시피 15종)을 소개한다. 전(2종류), 피클장아찌 등 한국 애호박으로 만든 음식 맛 평가와 현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구마 모판의 삽식1)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모판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과 무름병 예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년 간 흰비단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구마 농가의 약 10%에서 고구마 모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병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무름병은 한번 발생한 농가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흰비단병과 무름병이 발생하면 씨고구마는 물론 새로 발아돼 나온 고구마 묘까지 무르고, 말라 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무름병은 번식력이 강해 방제하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흰비단병과 무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판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흰비단병과 무름병은 30℃이상의 과습한 조건에서 잘 발생하고 물의 흐름이나 공기 중 포자로 쉽고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과습 해서는 안 된다. 육묘상에 씨고구마를 삽식한 다음 물을 줄 때, 토양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하며, 못자리가 과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해야 한다. 또한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못자리 토양 온도가 35℃를 넘지 않게 해야 하며, 40℃ 이상 올라가면 고구마가 토양 온도로 인해 익는 현상이 나타나 무름
- 다문화여성대학,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한국 생활 이해 도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1:1맞춤농업교육, 올해 1,500명 모집 예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17년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이민여성의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농협은 한국생활과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한국어능력 강화를 위해 「다문화여성대학」,「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을 연간 9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 위탁사업인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과「1:1맞춤농업교육」은 올해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업이론 및 실습, 전통발효식품, 이민여성 자국요리 실습 등 한국 농업 이해, 농업 소득창출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프로그램에 SNS 활용 교육을 신설하여 마케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여성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1:1맞춤농업교육」, 「전문농업실습」등 다양한 농협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만 9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이틀간 「농산물 유통의 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 이 과정은 농식품 유통교육 입문 과정으로 향후 산지유통, 도매시장, 직거래 등 직무별 심화 내용을 학습하기에 앞서 필요한 기초 내용과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구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 유통종사자들은 그동안의 지식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새로 농식품 유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산지유통과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구조뿐만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의 구조와 이를 통한 판매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농식품 창업자 등이고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 6천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 교육은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갖춘 aT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동안 이루어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34)로 문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식품업계의 국산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농식품부 및 산하기관 등에 분산된 농산물생산자 정보를 통합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 서비스를 오픈한다. 그간 식품업계는 국산 농산물의 생산자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토로해 왔으며, 생산자 정보탐색을 위한 각개 기업들의 노력은 사회적 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는 식품업계의 원료조달에 필요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국내유일의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 시스템을 개설하였다. 동 서비스는 농업관련 기관에 산재한 각종 생산자 정보를 효과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농업법인, 농업협동조합 등 규모화된 산지 조직 정보와 미곡종합처리센터(RPC) 등 주요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취합하여 한자리에서 조회하도록 하여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생산자 정보도 품목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온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본부장 및 분사장, 자회사 사장 그리고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을 체결하였다.올해 축산경제는 ① 판매역량 강화로 잘 팔아주는 농협 구현, ② 축종별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추진 ③ 사료가격 안정화 및 계통사료 경쟁력 강화, ④ 농협 계통사업 지원 컨설팅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경영협약내용은 '17년 사업계획을 기초로 손익ㆍ사업실적·주요사업 추진성과 등으로 책정하였다. 이는“경영관리 강화를 통해 자립경영체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농협 측은 밝혔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2017년은 경제사업이 경제지주로 완전 이관되면서 그 책임감이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축산경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명실상부한 축산물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축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축산경영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중국 화남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 (The 3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Franchise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남부지역 최대 규모인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aT는 ‘구이가’, ‘피자마루’, ‘야들리애치킨’, ‘불고기브라더스’, ‘스피드런치박스’, ‘BHC’, ‘용우동’, ‘주스탐’, ‘먹쉬돈나’ 등 현지 유망 외식 브랜드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몇 년간 K-pop 스타, 드라마를 통해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감과 동시에 슬로우 푸드, 건강한 식습관, 웰빙 등 글로벌 트렌드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식품과 외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외식기업 188개가 해외 5,476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와 18%가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7일(화) 경기 수원시 소재 본원에서 실시하는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했던 수요조사 당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새롭게 만든 과정이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정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식품기업이 많으며, 따라서 이 과정에서는 관련 실무자를 위하여 유통기한의 설정기준, 품질수명 평가방법 등 이론과 함께 유통기한 설정 사례를 배움으로써, 식품의 유형에 적합한 유통기한 설정실험 계획을 세우고 기업이 이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유통기한의 설정 개요 및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관한 실무 이론, 그리고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과 유통기한 산출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유통기한 설정결과 발표와 토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마무리 하게 된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실무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하므로 이번 교육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경기도 수원 망포지구(영통구 망포동 234번지 일원) 종전부동산 개발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망포지구는 북쪽으로 수원시 남부우회도로와 분당선(망포역)과 접해있고 삼성디지털시티가 입지해 있어 양호한 교통여건과 주변에 공동주택단지가 연접하여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공사는 수원시와 함께 망포지구의 주택수요, 커뮤니티시설, 도시 어메니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발방향을 ‘공원 속 도심’으로 정했다. 체육공원과 쉼터 등 신규시설은 물론 태장동 주민센터,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등 기존 시설과 2,514세대(6,285인)의 공동주택단지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중심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사는 도시개발을 위한 첫 행정절차인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완료함으로써, 사업 착공까지는 금회 수립된 개발계획을 토대로 실시계획 인가를 받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망포지구는 농업과학원, 농진청 등 8개 기관이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2012년 6월 이전한 부지 273만㎡를 농어촌공사에서 매입하여 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6개 지구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보유한 종전부동산을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현 상태 매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