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주중과 비수기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의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 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영덕군민에게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어 영덕군은 울릉크루즈 홍보 협조, 영덕군민 교육․연수 시 울릉크루즈와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13만 원으로 1박2일 울릉도를 다녀오는 특가 울릉도 여행상품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하고, 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 이용객이 강구항에 들러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덕군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과 의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덕군민께서 울릉도를 방문하면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울릉도와 축산항의 역사적 관계를 설명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도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월 26일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브라질로도 딸기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딸기는 국산 신선 농산물 중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이며, 매년 4천여 톤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브라질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시작하였으며, 2025년 2월 26일 브라질 측에서 한국산 딸기 수입검역요건이 발효되었음을 통보함으로써, 국산 딸기의 수입을 공식화하였다. 브라질로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딸기묘를 정식하기 전까지 재배 온실과 선과장을 검역본부에 등록 후, 브라질이 우려하는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지 검역과 수출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상반기 내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요건을 반영한 「한국산 딸기 생과실의 브라질 수출검역요령」제정을 완료하여 원활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상 타결은 중남미 국가 중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6억 인구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2,000억원(2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36억 원)대비 약 15배 높은 금액이며, 전년도 2천억 원 돌파 시점(8월 20일) 대비 6개월 더 빠른 기록이다. * 2025년 거래금액(2월말 기준) : 2,225억 원(전년 147억 원 대비 14배↑) < 2024년과 2025년 누적거래 금액 비교(단위 : 백만원) >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월평균 572개소에서 올해 1,037개소로 81% 가량 증가하였고, 건별 평균 거래금액도 706만 원에서 1,046만 원으로 약 48% 상승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성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2월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누적 63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감귤, 사과, 양배추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 2월 신규 가입 판매자인 주식회사 자담원은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할 때는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 귀농 유형: 유(U)형 74.3%, 아이(I)형 13.6%, 제이(J)형 12.1% 귀촌 유형: 아이(I)형 48.9%, 유(U)형 36.0%, 제이(J)형 15.0% ※ 제이(J)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형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으며, 귀촌의 경우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6년 연속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30.5%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으며, 가업승계를 포함한 농업의 미래
영덕군은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작년의 경우 대상 가정에 똑같이 5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2자녀 가정에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엔 10만 원을 차등해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구에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선정된 가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영덕장터에서 온라인 쿠폰을 통해 농산물을 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출생률 향상과 지방소멸 대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5월 12일)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 제76차 UN 총회(‘22.3.29.)에서 식물건강의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승인된 기념일 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검역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식물건강의 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①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검역의 모습, ②식물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한 습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4명을 선정해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검역본부 홍보관 내 전시,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 ‘세계 식물건강의 날’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2025. 1. 3.)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3월 4일(화)부터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번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나 등록 절차 대신 ‘신고제’ 형식으로 도입됐다. *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분야와 관련된 산업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신고서와 경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 정관 또는 사업운영 규정, 사업 인력 현황, 재무제표 등 경영 상태 확인 서류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 → 알림창 확인 → 신고제 전용 QR코드 또는 URL 접속 → 신고서 작성 및 첨부서류 제출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과 한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표현한 신규 광고에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다.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올해 1월 20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정기 신청(1.20~2.5) 기간 동안 1,034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이후 61개교가 추가로 수시 신청하여 총 1,095개교가 센터 이용을 신청하였다. 이는 전체 서울시내 학교급식 실시학교의 81% 수준이며, 전년 동기 센터 이용학교 1,086개교와 비교하면 9개교가 증가한 수치이다. 학교별로는 초등 588, 중등 292, 고등 183, 특수 32개교이며, 이용 부류별로는 농산 1,060, 축산 964, 수산 1,024개교이다. <학교별 전년 대비 이용학교 수 현황> 구 분 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체 학교 1,353 605 394 322 32 2024년 3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조합원 농가의 번식 성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드림 PSY3+’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전산 마감 기준으로 생산성적 하위 30%에 해당하는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추진하며, 참여 농가는 2025년 마감 성적에서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를 3두 이상 개선할 경우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자발적인 성적 향상을 유도하고, 전체적인 생산성 개선을 도모해 조합원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도드람 조합에 1년 이상 전산 가입된 농가로, 2024년 전산 마감 기준 성적이 집계된 농가에 한한다. 또한, 조합 경제사업 이용률(사료 90% 이상, 도드람 유전자 100% 이용 농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5년에도 해당 기준을 유지해야 최종 대상자로 인정된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양돈 기술과 관리 기법을 활용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양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생산성 개선 사례를 분석하여 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