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주요 의사일정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내일(8.10.)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언론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소위 의결 법안들을 심사할 예정임. 외교통일위원회는 목요일(8.12.)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 지난 주 접수 의안 지난 주 접수된 의안은 법률안 106건. 1주택자 위주로 양도세제를 개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음. 주요 내용으로 ▲1주택자가 양도세를 비과세 받는 기준금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주택 보유기간은 장기보유 특별공제 기간 산정 시 배제하여 최종 1주택을 보유하게 된 시점부터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도록 하였음. ▲또한, 현행 1주택자에게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40%씩 일괄 적용되던 보유기간별 장기보유특별공제율에 양도차익 규모에 따른 차등을 두었음. * 장기보유특별공제: 10년 이상 1주택 거주자가 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세 감면혜택을 주는 제도 최근 ‘이건희 컬렉션’을 계기로 도입 논의가 촉발된 ‘미술품 물납제도*’에 관한
-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은 높이되 지나친 정책금융 의존 해법은 경계해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8월 5일(목),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영향과 과제」를 다룬『이슈와 논점』을 발간하였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이자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1년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비롯한 저소득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최고금리가 낮아질수록 대부업체들은 수익을 보전하기 위하여 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감축함으로써 저소득·저신용자들의 대출 서비스 이용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자들이 금융시장에서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서민금융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정책금융의 확대는 시장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서민금융기관의 시장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정책금융의 활용과 시장기능의 활성화 사이에 균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 광고 표시 의무화와 처벌 규정 신설 검토 필요 - 가이드라인 제정 및 준수 등 자율 규제 강화해야 - 미디어 광고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피해 예방해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8월 3일(화), 「기사형 광고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김여라 입법조사관)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기사형 광고’는 언론 기사 형식의 광고로, 독자(소비자)가 광고를 기사로 오인하게 되면 합리적인 선택과 소비를 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특히 건설ㆍ금융과 같이 규모가 큰 광고, 식품ㆍ의료와 같은 건강 관련 광고, 교육ㆍ오락 등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종의 기사형 광고는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 보고서는 신문 및 광고 관련 심의기구(위원회)의 자율심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기사형 광고에 대한 규제 및 심의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사형 광고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① 광고 표시 의무화와 처벌 규정 신설 검토, ② 가이드라인 제정 및 자율 규제 강화, ③ 미디어 광고 리터러시 교육을 제안하였다. 첫째, 기사형 광고에 “광고”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
- 전준 부연구위원, 재난ㆍ혁신 개념 새로운 관점으로 탐색, 미래 대응 혁신 전략 도출-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24호(표제: 재난을 넘어, 혁신을 넘어 : 미래를 위한 혁신 정책의 대전환)를 8월 5일 발간했다. 저자인 전준 부연구위원은 재난과 혁신의 개념을 새로운 관점으로 살펴보고 미래 시나리오로 ①재난과 불평등이 심화되는 미래, ②재난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미래, ③재난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진 미래를 제시했다. 전 박사는 우리나라가 미래 시나리오 1과 2의 어두운 측면을 골고루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현재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재난에 대한 담론이 자연재해 혹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사고 정도의 수준으로 머물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혁신 전략 또한 일시적인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시나리오3의 경우 비록 여러 위기 요소들이 산재해 있지만, 시나리오 1, 2에 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사회적 갈등은 사회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
-민홍철 국방위원장 등 국방위 대표단, 3박 5일 일정의 미국 공식 방문 완료-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파트너십 강화 및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동맹현안에 있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등 금번 방미 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대표단은 27일과 28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과 앤디 김(Andy Kim) 하원의원(군사위원회 소속), 아만다 도리(Amanda J. Dory) 국방부 정책 부차관 대행 및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상원의원(군사위원회 소속)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 주요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대표단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전작권 전환·연합훈련 및 방위비협상 등 동맹현안에 있어 한국 측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여 해당 인사들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아담스미
-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 지원, 231:1 경쟁률 기록 - - 평균연령 만 26.1세, 여성합격자 비율 41.2% - 국회사무처는 7월 30일(금) 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하였다. 올해 제37회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이 지원하여 231: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8명, 재경직 6명, 법제직 2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최종 합격자 17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1세로 지난해 27.5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7년생(34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22세)이다. 연령대별로는 20세~23세는 5명(29.4%), 24세~27세는 7명(41.2%), 28~31세가 4명(23.5%), 32세 이상이 1명(5.9%)이다. ※ 평균 연령 : (19년)26.5세→(20년)27.5세→(21년)26.1세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총 7명으로 41.2%를 차지하여 지난해 3명(17.7%)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히 법제직(2명)과 사서직(1명)은 모두 여성이 최종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아영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지현 법제실 제정법제과장 정유진 국회사무처 김형진 국회사무처 박제성 국회사무처 서호진 국회사무처 오봉근 국회사무처 정종운 (2021.07.28.) ▶부이사관 전보 문화소통기획관 문화소통담당관 강준희 의사국 의사과장 김준기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장 류윤규 감사관 감사담당관 손을춘 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조국제 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승묵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서덕교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장 이현정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한길수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동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승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태규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 임재금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은 국회사무처 박재문 국회사무처 유재근 국회사무처 김정규 (2021.07.28.) 국제국 국제회의과장 구현우 (2021.07.30.) ▣ 서기관 ▶서기관 승진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 법제관 강혜령 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김나윤 운영지원과 김명준 공보기획관 공보담당관실 김우주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노유정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신승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어예원 법
- 국회도서관,『최신외국입법정보』(2021-18호, 통권 제167호) 발간 -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7월 27일(화) 「일본 제5차 지방소멸 위기지역 대응법률」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8호, 통권 제167호)를 발간했다. 일본 국회는 지난 2021년 3월 26일 「과소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過疎地域の持?的?展の支援に?する特別措置法, 이하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였다. 일본은 지난 40년 간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5차에 걸쳐 대응법률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조치법은 10년(2021년~2030년) 간 시행될 예정이다. 제5차 특별조치법은 소멸 위기지역에 대해 식량공급지나 환경보전의 기능뿐만 아니라, 최근 수도권 인구 과집중으로 인한 감염증 증대 위험과 재택근무의 확대로 과소지역의 역할이 높아진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조치법은 인구요건에 있어서 기준년도를 변경한 점, 관계인구라는 새로운 개념을 인정해 소멸지역의 관계인구를 증가시키려고 한 점과 일반지역으로 변경된 지역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한 점에서 특색이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현재 우리나라도 지역 소멸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어
- 사업부문간 업무중복, 경영효율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필요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7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의 주요내용과 쟁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지난 6월 7일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LH혁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쟁점들을 검토하였다. 정부는 2021년 3월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토지투기 사건을 계기로, 지난 6월 7일 LH 조직개편을 포함한 혁신 방안(LH혁신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LH혁신안을 검토해 본 결과, 비리척결을 통한 조직운영의 투명성확보 뿐만 아니라, ① 분사(分社)의 필요성과 목적 ② 경영 및 업무효율성, ③ 재무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사(分社)의 필요성과 목적) 정부는 LH혁신안에서 3개의 LH 분사 대안을 제시하였는데, 조직의 분사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가 분명히 제시될 필요가 있다. LH는 2009년 10월 1일 구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와 구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의 업무중복을
-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학교폭력 실태 및 개선과제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7월 22일(목), 『NARS info』제2호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학교폭력 실태 및 개선과제」를 발행하였다. 『NARS info』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하는 보고서 내용을 차트·그래프·일러스트 등을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인터넷상으로만 발행하는 잡지(웹진)의 일종으로 입법 및 정책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국회입법조사처의 새로운 콘텐츠이다. 이번『NARS info』제2호는 지난 4월에 발행한 『NARS현안분석』 제193호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학교폭력 실태 및 개선과제」를 분석·정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동안 급증한 사이버 학교폭력 실태와 이에 대한 개선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를 그림과 그래프로 변환하여 피해유형별 · 학교급별 사이버 폭력 피해 비율이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비교되도록 하였고, 사이버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에 응답한 비율을 다이어그램 등으로 표현하여 가해학생이 피해 학생이 될 수 있고,피해 학생도 가해학생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