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일하는 국회 추진단장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4일(화) 오전 당론 1호인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조사처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 ‘일하는 국회법’은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는 첫 번째 방안이 국회 본원의 기능인 입법 심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있음을 감안하여 마련되었다. 이에 상시국회 체제를 제도화하고, 상임위 및 소위를 매월 4회 이상 개회하도록 하였으며, 민생법안의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복수 상설소위를 설치해 성실한 상임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법안은 선입선출 원칙에 기초해 처리되도록 하고, 소위 재적위원의 1/4 이상이 요구할 시 표결 처리가 가능토록 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빈번한 월권행위로 예측 가능한 국회 운영의 걸림돌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은 폐지하고, 상임위 심사단계에서 전문검토기구에 체계·자구 검토의견을 의뢰하여 법률의 체계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앞으로는 ‘상임위 중심 국회’를 위해 상임위 활동이 일 단위로 공개되고, 활동이 미진한 상임위의 경
국내 유일의 가스·수소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하 가스코리아 2020)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후원하고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78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총 171부스로 규모로 펼쳐진다. 15일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가스산업과장, 서울시 권민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사단법인)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가스코리아 2020 양영근 조직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 한국가스공사 김천수 신성장사업본부장,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필언 회장직무대행,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회장, 수소융합얼리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 한국가스신문사 명예기자단 이태평 단장 등 정부와 소비자단체, 공공기관, 산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가스코리아 2020 양영근 조직위원장(가스신문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코리아는 1998년에 시작하여 22년째 격년제로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7월 14일(화) 「드론 비행금지구역의 보호조치에 관한 미국, 영국,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0-18호, 통권 제13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비행금지구역의 드론 비행으로 안전을 위협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방어 및 보호 법령을 정비해 온 미국, 영국, 일본의 입법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법률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최근에 드론은 국가의 미래핵심성장동력 분야로 선정되고, 인공지능과 5G 등의 결합으로 성능과 비행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정찰, 농업, 물류 등에서의 활용성도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드론의 추락 및 충돌, 비행금지구역 무단진입으로 인한 위험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은 2015년 이래 드론이 백악관, 공항, 총리관저에 무단진입한 사안들을 통해 드론으로부터 위험을 예방 및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근에도 이들 국가들은 중요시설에 대한 드론의 무단진입과 이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법령을 정비한 바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드론과 관계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제한공역의 지정 목적을 드론의 비행안전에서 나아가 드론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방지로 확대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5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38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국민훈장 4점, 국민포장 8점, 대통령표창 12점, 국무총리표창 14점 이날 행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포상을 전수하고, 한 분 한 분과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참여 포상이다. ※ 추천분야 : 봉사‧기부, 인명구조, 환경보호, 국제구호, 역경극복, 사회화합 등 제9기는 지난 일 년간(’18.07.01~’19.06.30.) 국민이 추천한 742건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국민추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 날 수상자들 가운데 최고등급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故 손봉순 씨는 포목점을 운영하면서, 돌봐줄 이 없는 아이 12명을 집으로 데려와 친자식처럼 정성으로 키웠으며 결혼까지 시켰다.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을 찾아가 봉사하는 것은 일상이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행정자치위원회)은 제11대 의회 후반기의 첫 특별위원회로 출범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제38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및 영향 발생 영역별 현안 간담회와 정책대안 발굴 관련 특별강연·토론회를 개최하고, 광범위한 사례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혁신 뉴 노멀(New Normal) 모델을 제안함으로서 새로운 제주를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정책 전략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필요성의 엄중함을 공감하여,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오영희 원내대표, 희망제주 오대익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민생당 한영진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무소속 안창남 의원과 의회운영위
-당진 현대제철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국비 30억 포함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어기구 의원 “미세먼지 저감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진 현대제철이 위치한 송산2일반산업단지(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636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총 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당진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당 부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어기구 의원은 본 사업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활성화를 역설하였으며, 10일에는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활성화 토론회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여 당진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산 낚시용품 판매 활성화 지원 및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 등 추진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7월 10일(금) 14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낚시산업 육성 및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낚시용품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쇼핑(shopping.naver.com)에서 가성비가 좋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낚시용품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낚시용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물고기 보호와 낚시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바다날씨 정보(국립해양조사원)’를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네이버 레저‧취미 전문관인 ‘플레이윈도(http://swindow.naver.com/play/home)’의 낚시 관련 플랫폼을 통해 바다 기상과 물때 등 바다날씨 정보를 소개하게
- 박 의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예방 받아 -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만나 “대전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돼 시장님과 저 뿐 아니라 대전시민과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해보니 들불과 같은 느낌이다. 거의 진화됐다 싶으면 옆으로 번져 버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어도 방심하지 않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장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에 대전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자 허 시장은 “의장님께서 도와주셔서 (특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나라도 어지럽고, 국민들도 힘든데 국회가 빨리 개원식을 열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문성과 국회 구성원들의 종합평가, 균형 인사 등 3대 원칙을 고려 -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전상수(입법고시 11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사무차장에는 조용복(입법고시 11회)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승진, 발탁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국회 구성원들의 종합평가, 균형 인사 등 3대 원칙을 고려해 이뤄졌다. 전상수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 의사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복 신임 사무차장은 수년간의 업무실적과 국회사무처 구성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는 점 등이 발탁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승기 현 사무차장(입법고시 10회)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어려운 결심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월 30일(화) 「부모의 자녀 체벌 금지 관련 독일, 일본, 뉴질랜드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0-17호, 통권 제13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체벌 논란과 관련하여 주요 국가의 자녀 체벌 금지에 관한 입법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체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함과 아울러 관련 법률의 개정에 대한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체벌에 대한 국민의식’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76.8%가 체벌의 필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있으며, 다른 설문조사(조선일보 의뢰, SM C&C 플랫폼 「틸리언프로」 조사)에 따르면, ‘사랑의 매’는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63%에 이른다고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아동복지법」개정을 통해 체벌의 금지를 법제화하였으나, 위의 설문조사와 같이 ‘훈육을 위한 체벌’에 대하여는 사회적으로 관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고, 「민법」상 자녀 징계권에 체벌이 포함되는 것으로 오해하여 체벌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부지불식간에 키워왔던 것이다. 독일은 2000년 「민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