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접수 의안 지난 주 접수된 의안은 211건의 법률안을 포함하여 총 215건임.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천안·창녕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범죄 처벌 강화, 아동학대범죄 신상정보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8건의 아동학대 방지 법률안이 발의되었음. 질병관리본부를 처나 청으로 승격하는 3개(누적 7개)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일반 국민·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3건의 입법 조치들이 제출되었음. 이밖에도 ‘비동의간음죄’를 형법에 도입하는 등의 성범죄 방지 법률안 3건, 소위 ‘전월세 기간 무한연장’, ‘전월세 금액 상한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 임차제도 관련 개정안 3건도 지난 주 발의되었음. 발의된 법률안 중 제정법안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등 총 12건임. 저출산 및 인구절벽 대응법안을 원활하게 심사·처리하기 위한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국회의원 82인의 공동발의로 제안되었음. 지난 주 국민동의청원 접수 현황 지난주 국민 100명의 찬성으로 새롭게 공개된 국민동의청원은 2D 캐릭터를 이용한 창작물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평화의 길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그러나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남도 북도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분단과 대립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은 역사적 대사건이었다. 반세기 분단사의 대전환을 가져왔다. 화해와 교류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은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적 의미도 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면서 “북도 합의 정신을 지켜주길 바란다”도 당부했다. 또 박 의장은 “평화와 국익 앞에는 여야가 없다. 평화가 국익이다. 국회가 손잡고 겨레의 이익을 위해 함께 헌신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확고히 지킬 수 있도록 의원 외교 활동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화해협력 정책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6.15 공동선언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민주당 이
대학은 원격수업 지원하는 인력과 조직을 구축하고 정부는 원격수업을 위한 콘텐츠제작을 지원하는 센터의 설립과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플랫폼 개발지원 필요 - 대학과 정부는 원격수업 관련 등록금 반환에 대해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검토 필요 - 원격수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의 학사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원격수업의 실시를 제한하는 규정의 개정 검토 필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6월 16일(화), 『대학의 원격수업 관련 쟁점과 개선과제』를 다룬『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함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육부가 3월에 발표한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은 대학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을 지양하고 원격수업이나 과제물 활용 등의 재택수업을 하도록 권고함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실시된 원격수업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원격수업의 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격수업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지 않아 원격수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 대학생들은 원격수업 관련 자료를 교수가 자체적으로 부실하게 제작하거나 오래 전에 제작된 영상을 활용하여 강의의 질이 대면수업과 비교하여 낮다고 지적하며, 일부
사용자의 노동조합 운영비 원조에 대한 판단기준 제시 -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조의 자주성 침해 위험이 없는 운영비 원조를 허용하고 판단 요소를 규정함 - 개정 노동조합법은 운영비 원조 관련 법적 공백의 장기화를 해소하고 해석 기준을 제시함 - 향후 교섭실무에서 운영비 원조의 범위·정도와 관련한 논의와 구체화가 예상되며, 개정법에 대한 계도·지도 및 사례 분석이 필요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6월 16일(화)『노동조합 운영비 원조 관련 개정 노동조합법의 의의와 전망』을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할 위험이 없는 운영비 원조를 허용하고, 자주성 침해의 판단 요소를 규정하였음 - 2020년 6월 9일 공포·시행된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운영이나 활동을 침해할 위험’이 없는 운영비 원조를 허용하고, - 이러한 위험은, 운영비 원조의 목적과 경위, 원조된 운영비 금액과 방법, 운영비가 노조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 사용처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규정하였음 개정법은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결정(2012헌바90) 취지를 반영하여 법적 공백 상태 장기화를 해소하였고, 운영비 원조 관련 부당노동행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6월 16일(화), 「위치정보추적수사 현황과 개선방안」을 다룬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함 새로운 과학적 수사방법의 하나로 위치추적수사방법이 등장하면서 범죄수사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나, 대상자의 통신 및 사생활의 자유와 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는 양면성이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함 - 헌법재판소는 2018년 6월 28일, 수사에 필요한 경우 통신사실확인자료 수집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통신비밀보호법」제13조제1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한다고 보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바 있음 - 대상자의 통신 및 사생활의 자유와 정보자기결정권 측면에서 위치정보추적수사의 근거법률인 「통신비밀보호법」을 보다 개선할 필요가 있음 위치추적을 비롯한 통신사실확인자료는 개인의 내밀한 사생활 영역이기 때문에 통신사실확인자료 수집에 대한 세밀한 통제가 필요함 - 위치정보 수집방법 및 기간에 따라 통신의 비밀 침해 정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수집요건을 차등화하거나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수집 대상 범죄를 한정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음 ○ 통신사실확인자료 수집의 기간 제한을 두어 장기간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 통신사실확인자료 수집
KBS「시사직격」제작팀이 국회 규정을 준수할 경우, 취재·촬영은 보장됩니다 - 촬영목적 허위기재, 직원에 고성·폭언 등 행위 시 제한 불가피 - - 촬영 목적과 다른 의원 인터뷰 강행 시도 반복... 정상적 취재 필요 - 국회사무처는 정해진 절차를 준수한 언론사의 취재·촬영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50~200여건의 청사 촬영이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6월 15일(월) KBS 「시사직격」제작팀이 신청(6. 12)한 국회 본회의장 등 촬영허가 신청을 거부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5월 7일(목) 발생한 「시사직격」제작팀의 촬영 목적 허위 기재 등 청사보안 및 취재질서 저해 행위에 대해 국회사무처 법규에 근거한 제한 조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사직격」제작팀은 5월 7일(목) 당일 상황 및 이후 국회사무처의 촬영허가 제한 조치 등에 대해 언론보도를 이용하여 ‘국회의 일방적인 취재권한 제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바, 정확한 사건 경위와 제재 사유 및 제작팀 주장에 대한 국회사무처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시사직격」팀 법규 위반 및 촬영제한 경과 국회 청사는 기본적으로 회의 및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Post-코로나 시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을 구성하고 16일(화) 정부세종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은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혁신활동 연구모임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리더와 입직 1∼2년차 새내기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행안부 체인저 등 총 48명으로 이루어졌다.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 먼저,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워크샵, 다음, 네이버 등 민간 혁신기업을 방문하여 혁신현장 토론회, 스타트업 기업과의 비정형 학습모임, 전문가 초청 심층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타 혁신연구 모임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 둘째, 혁신활동을 통해 발굴된 우수 제안사항은 실질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조직 혁신분과, 지역활력 혁신분과, 예방안전 혁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실현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는 제도화하여 지속적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2020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사업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합계출산율 0.92명이라는 초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54개 자치단체에 총 959억원(특교세 320, 지방비 639)을 투입하여 청년 창업과 일자리 마련, 공동체 활성화, 출산‧보육‧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등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 2020년도는 총 80억원(특교세 40, 지방비 40)이 투입되며, 지난 3월 24일 공모를 시작으로 전국 34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 인구감소 대응분야는 ▲강원도 고성군 ▲충남 부여군 ▲충남 청양군 ▲전북 남원시 ▲경북 군위군이며, 저출산 대응분야는 ▲충북 괴산군 ▲충청남도(본청) ▲전남 고흥군 ▲전남 강진군 ▲경남 거제시이다. - 올해 공모에서는 저출산 대응분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되어있는 전국 2,124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일제 가동훈련을 16일 실시한다. * 전국 설치현황 : 2,124개소(지자체 1,182, 한국농어촌공사 942) - 이번 훈련은 태풍 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해 봄으로써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담당자가 조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 훈련 방법은 행정안전부에서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가동한 후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배수펌프ㆍ수문ㆍ제진기 등의 설비 정상 가동 및 유수지 정비 상태 ▲ 비상발전기 또는 이중선로설치 등 비상전기시설 확보 여부 ▲ 배수펌프장 가동 매뉴얼, 점검표 등 현장 배치와 점검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 또한, 관리 담당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중앙점검반(반장: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을 파견하여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을 9월에 시행해 필기시험은 9월 12일, 실기시험은 10월 17일 전북 전주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험일정은 코로나19와 가축 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변경 시에는 사전에 공지할 방침이다. -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이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2019. 12. 31.)에 따라 합격 기준과 응시료 등이 변경됐다. - 필기시험은 모든 과목에서 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 이상, 실기시험은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 1차 필기시험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등 5과목이며, 2차 실기시험은 △가축인공수정 실무가 있다. - 응시료는 물가상승률과 다른 시험의 응시료를 고려해 필기는 2만 5천 원, 실기는 3만 원으로 인상됐다. - 원서 접수기간 및 접수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0일부터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