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가콜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을 감소시키는 목적이며, 10일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사회적 접촉 및 교류증진을 위해 대상자별 주1회, 총 4회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참여자들이 컬러링북, 체험 키트 등 인지훈련꾸러미를 활용해 인지훈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대상자별 유선관리 등 1대1 맞춤서비스도 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학습을 격려하는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합교육 중단으로 우울, 기억력 저하 등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을 감소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덕군 치매안심센터(054-730-7177)로 문의하면 된다.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시철)는 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반찬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계층 2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봐 속곡 생태마을에서 반찬을 요리한 뒤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반찬배달을 했다.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에서 8월까지 월1회 총 4차례 국1종류, 밑반찬 3종류의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이 잘 정착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해면 새마을회(회장 유순연, 부녀회장 남위순)가 지난 4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의 참여했으며, 영해만세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권과 마을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들을 방문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 방역활동과 함께 경북도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홍보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기도 했다. 영해면 새마을회는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작업, 사랑나눔 ‘행복한 곳간’지원, 취약가정 환경정비, 성금모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명중 영해면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종식까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 농업회의소 출범식이 지난 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영식 영덕군 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으로 연결하는 대의기구로 민·관 협치를 통해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성장의 위협요인을 의견수렴과 토론 및 협의를 통해 농업현장에 실용화 되도록 농업회의소가 그 중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회의소가 멘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3년이라는 준비기간 끝에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이 날 공식 출범했다.
영덕군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에서 실시되는 화랑훈련에 앞서 지역 내 유관기관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단위로 개최되는 지역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에 전국 첫 화랑훈련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덕군에서도 훈련 참가규모 최소화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야외위주 훈련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부득이한 실내훈련에는 가급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지난달 13일 화랑훈련 세미나를 시작으로 진행된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20일, 27일 두 차례에 걸친 훈련대비 실무자회의와 29일에 열린 FTX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 점검・보완, 훈련 상황을 반영한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작업경과 설명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화랑훈련준비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훈련준비 상황점검과 함께 김태준 영덕소방서장 주재로 ‘영덕군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도 함께 열려 강
이희진 영덕군수는 7일 오전11시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영덕군 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달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만식, 부녀회장 최순향)가 코로나부터 안전한 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3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자주 닿는 경로당 및 승강장 등을 위주로 분무소독기를 활용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헌신해왔으며 이번에는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방역 계획을 세우고 적극 참여했다. 달산면사무소를 비롯한 행정기관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주민들 역시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지금까지 달산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달산면 관계자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달산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한 새마을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피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회 한시적으로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2020년 대비 줄어든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이 75%이하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또,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자의 경우, 요건 충족 시 차액인 2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수급(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등 복지제도나, 2021년 타 부처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 지원금, 버팀목 플러스 자금, 방문 돌봄 종사자 생계 지원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세대주 본인이 10일부터 28일까지 하면 되며, 방문 신청은 가구원을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이 17일부터 6월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1가구당 50만원이 6월말 계좌이체로 지급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와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영덕시장과 영덕읍시가지, 지품면, 남정면 소재지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6일자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영덕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인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캠페인으로 자율적인 방역점검활동 전개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들이 함께 캠페인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3주간 연장됨에 따라 영덕군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코로나19퇴치! Again 안심 영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명륜진사갈비 영덕점(대표 손효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나눠 달라며, 과자 30박스를 영덕군기초푸드뱅크게 전달했다. 박진현 영덕군기초푸드뱅크 대표는 기부 받은 과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 경북기독보육원, 영덕읍·영해면 행복곳간 등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영덕점은 지난해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갈비 및 제과류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영덕군기초푸드뱅크의 착한가게 5호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덕군기초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 계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우리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기부물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 732-1377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