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6월 17일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축산물 생산·수입·유통 전문업체로 수입 축산물 보세장치장, 축산물보관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가공업 등 운영 업무협약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 검역․위생 데이터 및 전자증명서 공유 ▲해외작업장 운영․관리, 수입 위험․위생 평가, 수출 축산물등 검역․위생 협상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시스템 중복투자 예방 ▲민원인 행정절차 부담 완화 ▲수출입 검역․위생 협상 시 대외 경쟁력 향상 ▲업계 수출 애로 해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산물은 동물 유래 특성 상 가축전염병 전파와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모두 필요하여 수출입 시 질병검역과 위생검사가 병행되어야 함에도 업무 담당 기관* 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출입 축산물의 검역·검사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 검역본부: 질병 검역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 17일(월)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하여 여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하였다. 또한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점검하였다.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은 6월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평년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 배추 도매가격(6.상순) : 2,206원/포기(평년비 10%↓, 전년비 24%↓) 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4월 대비 도매가격은 양배추 50.2%, 대파 26.4%, 양파 23.4% 하락하여 안정되고 있다. 그러나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온과 호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고랭지 배추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일 것으로 조사(평년비 5% 감소 전망) 되어 여름 배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강원특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9% 하락 삼겹살 외식 가격 상승원인은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등 제반비용 상승 때문 외식비에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불과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서울지역 8개 메뉴에 대한 5월 외식비 정보를 발표함에 따라, 이에 근거하여 주요 언론에서 삼겹살 외식비 증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지역 음식점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으로 보고됩니다. 삼겹살 외식비 중 실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은 17% 내외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모두 기타 제반비용입니다.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등 각종 비용 상승이 삼겹살 1인분 가격에 포함되면서 삼겹살 외식비 상승으로 비춰진 셈입니다. 이를 두고 돼지고기 도매가 상승을 5월 삼겹살 외식비 인상의 원인으로 꼽는 것은 무리한 해석으로 판단됩니다. [표1 참고] 구 분 금 액 비 율 삼겹 외식비* (a) 20,083원/200g 100%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9% 하락 삼겹살 외식 가격 상승원인은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등 제반비용 상승 때문 외식비에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불과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서울지역 8개 메뉴에 대한 5월 외식비 정보를 발표함에 따라, 이에 근거하여 주요 언론에서 삼겹살 외식비 증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지역 음식점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으로 보고됩니다. 삼겹살 외식비 중 실제 삼겹살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은 17% 내외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모두 기타 제반비용입니다.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등 각종 비용 상승이 삼겹살 1인분 가격에 포함되면서 삼겹살 외식비 상승으로 비춰진 셈입니다. 이를 두고 돼지고기 도매가 상승을 5월 삼겹살 외식비 인상의 원인으로 꼽는 것은 무리한 해석으로 판단됩니다. [표1 참고] 구 분 금 액 비 율 삼겹 외식비* (a) 20,083원/200g 10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22개반 42명)을 투입하여 서울 지역 배달앱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 특별단속은 서울지역 배달앱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은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의 18%(30만/167.7만 개소)가 몰려 있어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12명)과 더불어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이번 단속기간 동안 서울 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단속에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67개소(전체의 85.9%), 모니터링 표시 시정 1,079개소(전체의 91.4%)를 차지하여 배달앱에서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정기단속 매체별 위반) 배달앱 85.9%, 통신판매중개업체 6.4%, 쇼핑몰 6.4% 등 서울 구(區)별로 담당지역을 정하여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350명이 사전 모니터링(6.17~6.24.)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단속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2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농식품부, 농진청, 전남도, 경북도,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전남서남부채소농협, 봉양농협, 진부농협 등 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 흐름이 6월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차관이 직접 수급 및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전반에 대한 사항은 매월 초 점검하고, 나머지 주간에는 주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점검한 후, 관련 상황과 대응 방안을 국민에게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6월 상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6월 상순 주요 농산물 소비자가격 상승률(KAMIS, 전월비, %) : 배추 △4.0, 대파 △0.3, 파프리카 △0.6, 토마토 △16.8, 상추 △2.1, 오이 △9.4, 깻잎 △1.8, 청양고추 △1.4,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120.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고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12월) 119.2 → (’24.1월) 117.7 → (2월) 117.4 → (3월) 119.0 → (4월) 119.3 → (5월) 120.4 품목군 ’24.5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4.4월 증감폭 (증감률) ’23.5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18.7 111.6 7.1 ( 6.3%) 129.3 △10.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6월 4일(화) 봄배추 주산지인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을 방문하여 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하였다. 또한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정부 비축 상황을 보고 받고, 김치업체 등 민간의 저장 동향과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이 5월 들어 봄배추가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5월 하순에는 포기당 2,190원으로 전·평년 수준(평년비 4%↓, 전년비 8%↓)으로 안정되었다. 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전월대비 해서 6월 3일 현재 양배추는 40.6%, 대파는 27.9%, 양파는 21.4%, 무는 11.4% 하락하였다. 그러나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은 고온과 폭우가 빈번하여 작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고랭지) 배추는 재배면적이 평년비 5% 감소할 전망으로 공급 여력이 비교적 충분한 봄배추를 선제적으로 비축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훈 차관은 농진청과 농업기술센터에 배추 생육 및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은 5월 30일(목),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여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김치 수출기업 6개사*,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함께 김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풀무원, 대상㈜, CJ제일제당, ㈜이킴, 루에랑㈜, 오픈소스랩 케이푸드(K-Food) 수출이 성장세를 달리는 가운데, 전통식품인 김치 수출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5월 4주차(5.25.)까지 누적된 김치 수출액은 67.3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하였다. 해외에서도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한류의 인기에 따라 한국 현지의 맛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번 김치 수출기업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개관한 이후 풀무원이 인수하여 운영하는 김치 박물관으로, 김치의 역사와 발효과학 및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소개하는 곳이다. 특히, 어린이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교실을 운영하는 등 김치를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산 포도 최대 수출국인 대만의 통관단계 안전성 관리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이하 사전등록제)’를 5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23년 주요 국가 수출현황(백만불, 점유율) : 대만 10.7(23.9), 홍콩 9.0(20.2), 베트남 7.7(17.1) ** 최근 3개년 대만 수출현황(백만불) : (’21) 0.5 → (‘22) 2.2 → (’23) 10.7(전년대비 393%↑) 사전등록제는 수출업체와 농가에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하여 생산단계부터 수출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와 농가는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의무 이수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신고하여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은 후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해 검역증을 발급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절차도 > 구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