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자체 농수산식품 수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직무능력 강화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본 과정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교육의 중심인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수출지원사업의 이해, 수출정보조사 활용, 박람회 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실무 강의와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수출지원사업과 박람회 마케팅 등 지자체 농수산식품 수출 담당 공무원의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알찬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안내 사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수산식품연구소(031-400-3568)로 하면 된다.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방안’에 축산 부문이 연구용역 단계에서라도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 비록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방안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2. 특히 소에 대한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 운영계획과 더불어, 축산물 수입안정보험 도입 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의 위험관리 능력을 높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한돈을 비롯한 주요 축종에 대한 수입보장보험 도입이 적극 검토되어, 빠른 시일 내에 정책 시행으로 이어지길 촉구한다. 3. 최근 축산업은 이상기후, 국제 곡물가격 상승, 가축질병 등 다양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특히 생산비 상승과 소비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소득경영안전망'은 절실히 요구되어온 제도이다. 이번 축산 부문이 연구용역 단계에서나마 포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5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다짐하는 ‘노, 사, 감 내부통제 강화 공동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강용석 이사장, 이슬기 비상임 감사, 조봉현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내부통제체계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내부통제 중요성과 목표, 실천 의지, 내부통제활동 지원 등이 담겼다. 한편 공단은 자율적인 내부통제체계 이행을 위해 전담조직 운영, 사업별 위험요인 발굴, 내부통제 매뉴얼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임상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9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기술수요조사는 농림식품 산업 육성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①첨단 융복합(스마트농업 등), ②생명자원(농생명 소재, 미생물 등), ③품종·식품(품종보존, 미래식품 등), ④안전(기후변화, 질병 대응 등), ⑤혁신생태계(인력양성 등) 등 농림식품 전 분야에 대해 기술수요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기술수요조사 공고문은 9월 25일(수)부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고문 붙임의 양식에 따라 기술수요조사서를 작성하여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https://www.iris.go.kr)의 ‘수요조사-정기수요조사’ 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유사‧중복성, 연구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검토하여 2026년 농림식품 신규 연구개발사업 및 과제 기획 시 참고 활용될 계획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 이하 한농대)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1일(수)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농대는 쌀, 과일 및 각종 생필품과 학교에서 직접 만든 된장, 간장 등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위문품은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되었다. 박용수 총장직무대리는 “한농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성년이 되었을 때 입학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농대는 그간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아이들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에 차량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 초청행사도 함께하는 등 원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온 바 있다.
그때도 뉘엿뉘엿 서산에 해는 지고, 가을 들판은 황금물결이 넘실댔다. 들녘은 풍년을 구가했으나 그 풍년이 반갑지도 않고 성에 차지도 않는다며 농민들은 한숨과 외마디 생의 절규로 여의도 광장을 메우고 있었다 창 너머 펼쳐진 이 엄청난 현실을 내려다보며 55세 장년 함석구는 오로지 외길 인생 농(農)을 향한 질주의 염원을 해 나온 자신을 반추하며 엄숙한 결단을 내리고야 말았다. [농어촌경제신문]을 창간했다. 이제 나는 변방의 도우미가 아니라 현장의 주역이 된다. 탁발승의 머리가 됐건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되었건 공력의 힘을 응충시켜서 세상을 뒤바꿀 가공할만한 힘으로 대번에 준비를 내리쳐 불의와 정의를 통렬히 갈라 세워 주어야 한다는 신념 하나 뿐 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나약하고 안타까운 농어업농어촌을 위하여 뭔가 한마디 올곧은 길을 훈수하겠다는 일념에서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하물며 20년은 초심의 그 결의를 펼쳐나가는데 만만한 시간이 아니었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지만, 특히 글을 풀어 억조창생의 등불이 되어야 하는 '언론'의 길은 문자 그대로 고난의 행보이기도 했다. 당시 상황은 언론 자유화 물결에 편승하여 너도나도 신문 제호를 하나씩 내걸며 우후죽순 이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지난 2004년 창간이래, 농·수·축·임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어촌경제신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업을 비롯한 농·수·축산업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1차 산업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질적·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이 1차 산업에도 디지털 전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문화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35주년을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산분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하여 한데 통합하고 연계하는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축산분야
「농어촌경제신문」과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농업 전문지로서의 단단한 지평을 열어오신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농업농촌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우산업은 축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입니다. 특히, 한우는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 처리해야 하는 농식품 부산물을 사료로 섭취하고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하는 업사이클로 탄소흡수 및 저감에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독보적인 한우의 맛과 풍미는 전세계를 매료시켜 K축산의 위엄을 뽐내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는 한우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한우법 제정, 한우 유통단계 축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 등 농가 경영부담과 소비자 가격 부담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는 다짐을 전하면서 농어촌경제신문 또한 한우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어축산업과 함께 양질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주는 귀 신문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축산업계는 가격 하락 등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축산물 수입량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을 (사)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위협하고 있습니다. 양계산업 역시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로 매년 겨울마다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산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대한양계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직시해 양계업계의 대표 축산단체로 업계를 규합시키고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수급조절을 통한 양계산업 안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은 물론, 자조금 납부 등 활성화와 소비 확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어촌경제신문이 축산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축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창간 이래 20년간 농축산업 발전사를 기록함으로써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농어촌 경제신문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 속에 농축산물 산지가격 불안정, 사료비‧인건비‧에너지가격‧자재값 상승에 따른 경영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농업소득은 1,070만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1년 동안 힘들게 농사지은 대가로서는 턱없이 부족하며, 팍팍한 농민의 삶을 가늠케 합니다. 농가 경영비는 치솟는데 국산 농축산물 생산과 소비는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농촌 소멸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촌소멸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중요한 국가정책과제입니다. 식량안보를 최우선시하여 농축산물 전반에 대한 식량자급률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경영안전망 장치를 강화하는 한편 후계농 및 농업인력을 확충하는 촘촘한 정책설계가 갈급합니다.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경영안전망 구축과 함께 농업예산 확충 등 농정당국의 보다 더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 어느 때보다 농축산업이 위기인 만큼, 산적한 농정현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