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공영홈쇼핑을 통해 「건고추ㆍ고춧가루 판매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생방송은 최근 낮은 시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 김장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되었다.올해 고추 생산량이 평년 대비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냉동고추 수입증가와 소비부진, 정부재고 과잉 등으로 고추 시세가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고추가격 지지를 위해 계약재배사업 물량(5,557톤) 수매와 함께 고춧가루 대량공급처 발굴 등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김장 특수를 통해 소비량을 증가시켜 가격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공영홈쇼핑 특별 생방송은 이달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매일 3회 씩 방송되며, 경북 영양 등 전국 12개 주요 고추 주산지에서 엄선한 품질 좋은 제품을 믿고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방송에서 판매되는 건고추(고춧가루)는 산지농협에서 직접 공급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건고추 3kg 39,900원 고춧가루 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한국와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한국와인페스티벌」을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와인,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를 비롯해 머루, 복분자, 사과 등 다양한 국산 원료로 만든 전국 30여개 와이너리 100여종의 한국와인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2일에는 세계를 향한 한국와인의 도전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인 미디어 최고 스타인 ‘대도서관’과 와인 소믈리에가 함께하는 와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도서관 : 129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1인 방송진행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평소 자극적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하여 ‘1인 방송계의 유재석’이라 불림 또한 ‘마리아주 라운지’에서는 ‘제2회 한국와인 베스트셀렉션’에서 입상한 한국와인 4종과 타르트, 잼, 크래커, 치즈, 살라미 등 다양한 안주와의 조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지난 17일(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4회 식품·영양·조리(이하 식영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쌀 가공식품 산업을 통해 농업계의 최대 화두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농업의 미래 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관련 유관기관, 쌀가공업체 대표,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가치연구소 장인석소장은 “쌀 가공식품 산업 현황 진단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쌀 수급 정책과 쌀가공식품산업의 관계를 보여주고, 지속 증가하던 쌀 가공식품 소비가 ‘14년부터 다소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쁘띠아미, 맘모스제과, 라이스파이, 한우물(영) 등 쌀 가공업체는 쌀이 원료적인 측면에서 가격 적정성․공급 안정성․품질 균일성이 확보되도록 가공용 쌀 계약재배단지 육성, RPC 도정 품질 향상, 쌀의 등급표시제, 수출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쌀 가공식품 생산 및 소비 통계를 위한 분류체계 마련, 전통시장 떡집 현대화를 통한 음식관광 연계, 외식 프랜차이
100% 과즙 주스제품 샘플 28개중 10여개 허위·과대광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00프로 과즙주스에 대한 허위·ᆞ과대광고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순례 의원실에서는 ‘100프로 표기' 식음료 제품(무작위 샘플) 20개에 대해 허위ᆞ·과대광고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총 4건에 대한 제품에 대해‘허위ᆞ·과대광고'라 회신한바 있다. 김순례 의원은 100프로 과즙으로 표기되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오렌지쥬스, 포도쥬스' 등을 들고 나와 허위·과대광고 유무에 대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따져물었다. 이에 손문기 처장은 "허위 과대·광고가 맞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품목은‘18년 주스부문 판매 1위’라는 표기와 함께 근 18년 동안 관련 제품 허위·과대광고로 유통되고 있었음에도 식약처에서는 단속조차 못하고 손 놓고 있었던 것이다. 또 의원실에서 대형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100프로 표기 제품 8개를 수거하여 추가 의뢰한 결과 5개의 제품이 추가 허위·ᆞ과대광고 제품으로 회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