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축가공식품

김순례, 100% 오렌지주스 실상은‘허위·과대광고’

100% 과즙 주스제품 샘플 28개중 10여개 허위·과대광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00프로 과즙주스에 대한 허위·ᆞ과대광고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순례 의원실에서는 ‘100프로 표기' 식음료 제품(무작위 샘플) 20개에 대해 허위ᆞ·과대광고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총 4건에 대한 제품에 대해허위ᆞ·과대광고'라 회신한바 있다.

 

 김순례 의원은 100프로 과즙으로 표기되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오렌지쥬스, 포도쥬스' 등을 들고 나와 허위·과대광고 유무에 대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따져물었다.

 

 이에 손문기 처장은 "허위 과대·광고가 맞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품목은‘18년 주스부문 판매 1라는 표기와 함께 근 18년 동안 관련 제품 허위·과대광고로 유통되고 있었음에도 식약처에서는 단속조차 못하고 손 놓고 있었던 것이다.

 

 또 의원실에서 대형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100프로 표기 제품 8개를 수거하여 추가 의뢰한 결과 5개의 제품이 추가 허위·ᆞ과대광고 제품으로 회신받았다.

 

 이에 대해 김순례 의원은 "특정업체 제품의 100프로 표시기준이 과도하게 많았다.”, “식약처에서 특정업체에 대한 편의를 봐주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정확한 표시기준과 허위·과대광고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 및 적발이 시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 고시에 따르면 100%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재료 외에 어떠한 원재료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 및 액상과당 등의 성분을 첨가하게 되면 관련 제품표기에 과즙100%’라는 표시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게 되면허위·과대광고에 해당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