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2016년 기록관리 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평가대상인 475개 기관들 중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교육청 등 6개 기관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00년의 공사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정리하고 DB화 추진하는 등 전사적으로 보다 안전한 기록물 보존·관리 체계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록관리 기관 평가는 국가기록원이 기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기록관 운영, 기록정보 서비스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현황을 평가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의 자산이자 우리나라 농어촌 근·현대사의 소중한 역사자료인 공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좀 더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