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해명자료(2017.1.17. 농수축산, 도매시장 거래제도 논란 기고 관련)

“도매시장 거래제도 논란, 농업인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기고 관련 
 □ 기고 개요
  ○ 보도 일자 : 2017. 1. 17(화)
  ○ 언론 매체 : 농수축산신문
  ○ 이동혁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장의 기고 요지
    - 도매시장 거래제도는 상장거래제와 시장도매인제로 구분할 수 있으며 예외적인 제도로 상장예외거래품목을 지정, 운영
    - 시장도매인제의 장점은 신속한 거래, 신선도 유지, 거래비용 절감 등이며 단점은 거래과정의 폐쇄성, 대금정산 지연 우려, 영세 출하자 거래교섭력 취약 등임
    - 우리와 같은 소규모 생산여건인 일본은 공동출하로 규모화 됐음에도 수집과 분산의 전문성을 고려해 상장거래를 유지하고 있음

 □ 해명 내용
  ① 일본은 물량 수집에 있어서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거의 완전 경쟁 상태임
    - 도매시장법인은 수집하고, 중도매인은 분산을 담당한다는 원칙은 깨어진지 오래됨
    - 중도매인은 출하자로부터 직접 매수하거나 판매위탁을 받을 수 있음. 또한 출하자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매시장법인을 거치지 않고도 중도매인에게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음
    - 그래서 도매시장법인은 출하자와 중도매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켓팅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
    - 일본에는 상장이니, 상장예외와 같은 용어도 필요 없음. 출하자가 원하면 누구에게나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임

★ 일본 도매시장의 경우 중도매인은 규정상 개설자의 사전 승인을 받고 직접 수집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사후 승인을 받고 있음
★ 동경도의 경우 비교적 자유롭게 중도매인이 산지에서 물량을 직접 수집함
  ☞ 쯔끼지시장 중도매인의 직접 수집 비율은 10% 수준이며 거상들은 30% 수준 직접 수집. 오타시장의 거상들은 50% 수준까지 직접 수집함

  ② 시장도매인제의 단점으로 지적한 거래과정의 폐쇄성, 대금정산 지연 등은 사실이 아님
    - 시장도매인제의 거래정보는 모두 공개하고 있음. 반입물량의 경우 송품장 신고 즉시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가격 역시 실시간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함. 따라서 시장도매인제의 거래과정이 폐쇄적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 출하대금 정산의 안전성과 신속성도 확보됨. 현재 강서시장의 시장도매인제도는 (사)시장도매인정산조합을 통해 출하대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산하고 있음. 따라서 시장도매인제의 대금정산 지연이라는 논리는 과거 논리임

★ 가락시장 상장예외품목의 경우 2013년 설립된 가락시장정산(주)에 의거, 가락시장 상장예외품목 취급 중도매인에게 농산물을 출하한 출하자는 출하대금을 떼일 염려가 전혀 없고, 송품장이 신고된 이튿날 곧바로 판매대금을 입금 받게됨

  ③ 농업인들이 다양한 거래제도에 대한 출하 선택권을 가질 때 도매시장 유통주체들 간 건전한 경쟁이 촉진되고 이는 농업인의 이익 확대로 이어질 것임
    - 농업인의 출하 선택권을 제한해야, 농업인에게 이익이 된다는 논리가 어떻게 성립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음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