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이준원 차관, 삼겹살데이(3월 3일) 맞아 한돈자조금과 육군 군수사령부 방문.
-육군 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육군 9사단, 해군 1함대 각 부대별 한돈 삼겹살 333kg 전달
-군 장병들과 함께 한돈 삼겹살 파티 열고 고된 훈련과 임무수행 중인 군 장병 격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이 28일,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과 함께 대전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를 방문.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 333kg을 전달하고 고된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해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육군 군수사령부 이정근 사령관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돈자조금은 육군 군수사령부를 비롯해 육군 9사단, 해군 1함대 등 주요 군 부대에 한돈 삼겹살 333kg, 총 1t의 삼겹살을 각 군부대에 전달한다.
삼겹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군 내에서도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의 하나지만, 여건 상 부대 회식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 대접을 받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로 국방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삼겹살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장병 한 명이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의 양은 100g으로 한정되어 있고, 조리상 편의를 위해 수육, 제육볶음 등의 메뉴로 제공해 아직 삼겹살 구이는 군대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국방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달성한 부대를 대상으로 일인당 최대 300g의 삼겹살을 포상해 회식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한돈자조금은 지난해부터 삼겹살데이(3월 3일)과 한돈데이(10월 1일) 기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한돈 전달식을 전국 주요 군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삼겹살데이를 통해 군 장병은 물론 온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과 경기 침체로 혼란스러운 국민들을 응원하고, 축산물 소비기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토 방위를 위해 애쓰는 우리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군 장병 대상 꿈 응원 특강과 더불어 명예홍보대사 이진호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강연 등을 진행하며,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각종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맞아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과 함께 육군 군수사령부 이정근 사령관에게 한돈 삼겹살 333kg을 전달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군 군수사령부를 비롯해 육군 9사단, 해군 1함대에 한돈 삼겹살 333kg을 전달하는 등 총 1t의 한돈 삼겹살을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전달한다.
(좌로부터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군수사령부 이정근 사령관)
농림부 이준원 차관, 국군장병 여러분 한돈 삼겹살 먹고 힘내세요!
삼겹살은 역시 우리돼지 한돈이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