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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철도공단, 재정집행 총력 추진을 위한 건설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경기 활성화 돌파구 마련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7년 철도건설 사업비 5조 7,837억 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3조 5,625억 원(61.6%) 달성을 위해 2월 16일(목) 건설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과 건설사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철도건설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연이은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2017년 예산 전액을 집행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의 공구별․공정별 사업비 집행 세부계획 수립․공기 단축 방안(Fast Track) 추진․토지보상 민원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민원해결 전담반’ 운영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여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항선 개량 2단계 등 7개 사업 11개 공구(1조 1,841억원) 노반공사의 발주일정을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기존선 고속화 사업․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과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포항∼영덕 구간 부분개통) 등 4개 사업(4,419억원)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국가철도망 적기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과 건설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철도건설 사업비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발주처와 시공사 간 관계가 아닌 동반자라는 인식을 같이하여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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